2006/07/03
"엄마! 남자 어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줄 알어?"
"글쎄.....누굴까?"
"바로 바로 하나님이야!"
"왜애?"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주셨으니까~"
"근데...채윤아! 하나님은 남자가 아니야. 그러니까....음...."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 싶어서 시간을 벌고 있는데 채윤이 대뜸 하는 말)
"그래! 맞어. 하나님은 '영' 이야!"
^^;;; 할 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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