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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 날.
엄마가 육류를 안 좋아하셔서 고기 대신으로 세일하는 대하를 샀다.
그냥 구울려고 했는데
엄마가 기대에 찬 목소리로 "꽃게찜 안 하냐?"
하시는 말씀에 바~로 꽃게찜 대신으로 대하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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