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 셔츠를 다립니다.
새하얀 셔츠를 입으며 역할을 입을 그를 생각합니다.
타이를 목에 매며 매일 새롭게자신의 소명에 매이는 그를 생각합니다.
예배를 위해 모여든 사람들과 악수하고 인사나누며 역할에 합당한 웃음을 웃지 않길,
이 옷을 입고 새벽강단에 설 때 자신의 소명에만 눈이 어두워 그럴 듯한 설교연기에 그치지 않길 기도합니다.
역할 너머 참존재로만 그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환대하고 이끄는 목자되길요.
다림질 하는 손에 힘이 들어갈 때마다 마음의 힘을 넣어 기도해봅니다
'JP&SS 영혼의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남자들 사는 법 (2) | 2012.03.01 |
---|---|
남편을 위한 어머니 생신상 (8) | 2012.02.26 |
바빠도 좋은 목회자 아빠 (6) | 2012.01.08 |
2011가족피정_챙겨 먹다 (4) | 2011.12.22 |
2011 가족피정 이야기2_말랑말랑한 남자 (6) | 2011.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