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엄마 중독에 아내 중독인 중독자 두 남자 모습.

엄마이며 아내가 기운이 좀 없어보이자 앞 다투어 설거지 하고 커피 내릴 준비하는 중독자들.

저러고 있다가 아내 중독자가 엄마 중독자에게 한 마디 한다.

"야, 너는 내가 결혼하고 몇 년 있다 터득한 걸 어떻게 벌써 깨달았냐...."
(하면서 행여 이 놈에게 질세라 그라인더 돌리는 손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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