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생에 시간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맑음)
세상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수만 개가 넘는다.
하지만 사람이 살면서 그 많은 일을 다 할 순 없다.
내가 말하는 일은 그 노동=일이 아니라 행동=일이다.
인생에 시간은 짧다.
그래서 사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은 꼭 해보는 게 좋다.
왜냐하면 자기가 하고픈 일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 강요로 하는 일로 인생을 다 보내면
대신 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야 당연히 인생은 한 번 뿐이기 때문이다.
이 아이에게 부모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뤄달라든가,
무엇이 되어라 따위의 말은 꺼내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구나.
나이 열한 살에 다른 사람의 강요로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천명하시니.
출가를 하시든, 뭘 하시든 꿈을 이루소서. 2013년 지혜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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