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날씨 맑음)
기대는 참 좋아지기도 하고 더 커다란 실망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에 내가 수영대회를 나가는데 엄마가 나에게 많이 했다면
내가 메달을 땄을 때 많이 기뻐할 것이지만
엄마가 기대를 별로 않한다면
내가 메달을 땄어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반대로 엄마가 기대를 많이 했을 때 내가 꼴찌를 하면
기대를 않했을 때보다 훨씬 더 엄마가 실망감이 클 것이다.
그래서 기대를 누군가에에 너무 많이 심어주면 안 된다.
사실 내가 이 일기를 쓴 이유는
엄마가 나의 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엄마가 이 일기를 읽고 기대감을 좀 줄이라고 쓴 것이다.
요~오물, 요물!
엄마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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