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


                               김 현승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 있다.


그것을 오히려 더

밀쳐 밀쳐버릴 때가 있다.


그 소중한 것이 떠나면

알게 된다.


그것이 자기에게

소중한 것이란 것을





제목 : 소중한 것 2 (해석글(?))                  2016년 2월1일



어제는 시를 썼는데 오늘은 이 주제로 글을 쓰겠다.

시에 쓴대로 누구든지 소중한 것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보통 아무리 소중해도

너무 익숙해지고 계속 곁에 있으면 그것에 소중함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결국은 오히려 더 나쁘게 대하고 밀칠 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 곁을 떠나면 비로소 알게되는 것 같다.

그 소중함에 대해서.

그리고 그 소중함을 깨닫고 그것을 소중하게 여기다가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후회하고 이렇게 계속 반복하는 것 같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인 것 같다.



# 곁에 있고, 익숙하고, 쉬운 것들을 더 소중하게 다루도록 해야겠다.

# 일단 꼬마 철학자 너님을 좀 더 정중하게 대할게.

# 꼬마 철학자께서는 '자연의 섭리'라는 표현을 못마땅해 하셨다.

# 아니나 다를까 담임선생님께서도 '자연의 섭리'에서 갸우뚱하셨단다.

# '자연의 섭리'보다는 '인간의 나약함'아니겠나고 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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