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절
김 현 승(茶兄 아님)
계절은 시간따라
흘러간다.
계절과 시간은
비슷하다.
하지만 계절은
돌아오지만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어린 시인이여, 돌아온 그 계절은 지난 번의 그 계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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