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소 싱크대 앞>과 이번에 나온 <토닥토닥 성장 일기> 두 권 함께 북 콘서트 엽니다. 출판사 블로그에 올라온 정성 가득한 홍보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자세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고요. 홍보글 만큼이나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어는 고마우신 저의 출판사 식구들이시구요) 한 분이 오시더라도 가장 극진하게 대접하고 맞이하자는 것이 북 콘서트 컨셉입니다. <성장 일기>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덕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출간되자마자 딱 먹혀 버렸네요. 그래서 조금 우울하고, 늘 그렇듯 정성스럽게 책을 만드시는 출판사에 죄송한 마음이네요. 어찌 됐든 아이러브 죠이북스입니다. 


결코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영유아 돌봄 서비스까지 해드리는 북 콘서트 보셨남요? 2부 진행을 맡은 사회자는 제가 만나자마자 반해버린 분입니다. 웃기는 걸로는 남부럽지 않다고 자부하는 제가 바로 그 앞에 꿇어버렸습니다.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생각의 깊이 또한 장착한, 교계에서는 보기 드문 이.빨.(히히) 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부에서는 '일상을 쓰다'라는 제목으로 제가 감히 글쓰기 강의 한 번 하려고요. 


여하튼 와주셔야 합니다. 도와주십쇼! 들킬세라 발끝 들고 조용조용 블로그 드나드셨던 분들, 댓글 한 번 안 달고 무임승차 하는 것 같아 혼자 캥기셨던 분들도 이번에 오시면 면죄부 드립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1이라도 자극받으셨던 분들은 꼭 오셔야 합니다. 블로그의 채윤이 글 보면서 한 번이라도 터졌던 분/뉴스, 페북, 인스타 다 훑고 정말 볼 게 없을 때 심심풀이 오징어 땅콩으로 활용하셨던 분/좋아서가 아니라 제 글이 싫어서 '어디 잘 하나 보자' 하며 오시는 분/속으로 악플 달면서도 자꾸 오게 되는 분들도 해당됩니다. 초대합니다. 여러분, 도와주십쇼!


** 사실, 이런 기사도 있어요. ---> <영성 작가에게 듣는 육아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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