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가 있네.
어, 같은 단어를 또 틀렸네.
몇 쇄를 찍었는데 오타가 있는 거야?
이런 건 출판사에 알려주는 게 좋은데.
엄마, 오탈자는 저자 책임이야? 편집자 책임이야?
그래, 그러면 내 책임이려니... 하고 그냥 읽어야겠다.
미래 내가 해야 할 일이니까.
(장래희망이 편집자 / 그냥 편집자 아니고 반드시 꼭 '파주 출판단지'에서 일하는 편집자 / 알고 보니 오탈자 아니었고, 무식한 거였음 / 이래서 편집자 되겠나, 해서... 열심히 더 배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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