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양념된 고기를 사다 먹일 때, 약간의 죄책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죄책감을 터는 방법은 마늘 같은 걸 듬뿍 넣어 다시 주물러 쟁이는 것이다. 그러고도 남은 MSG 죄책감은 다른 재료를 섞어 보는 것인데. 콩나물과 파채를 넣되, 파를 엄청나게 많이 넣었다.
그러면 먹을 사람이 먼저 이름을 짓는다. "오오오! 콩불이야?" 이름까지 새로 지어지면 게임 끝난 건데... 난 또 여기서 만족을 못하지. 한 글자 얹어서 "응, 파콩불이야!"
파 마늘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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