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inari
2011. 10. 9. 23:54
2011. 10. 9. 23:54
책 제목 선정을 위한 '막던져 난장 토크!'
원고 뭉치를 들고(라고 표현해 본다) 책을 내고 싶어 바들바들 떨던(이라고 표현해 본다) 순간 이 있었다. 그러다 다 내려놓고( 라며 간증식으로 표현해 본다) 있을 때 두뎌 출판계약서를 ㅆ게 되었고, 그게... 몇 개월.
책 제목 뽑기가 이렇게나 어려울 수가! 어렵고나... 어렵고나..
오늘 집에서 눈 높은 애들 몇 명 모아서 책제목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 '막 던져 토론' 으로 놀다.
...
<God 볶은 연애>
<God 내리신 연애 라떼>
<내 남자 기다리거나, 주님 기다리거나>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연애를 주옵시고>
<목적이 이끄는 연애-실천편>
<연애 때문에
대형교회로 옮기려는 그대>
<능력자냐? 혼자냐?>
<은혜로운 연애>
<실용 연애>
<에센스 연애 사전>
<신실한 당신, 30년 이상 솔러인가요?>
<래디컬 연애의 기술> ^^지전도사님 응원하며...
<은혜가 묻고 신실이 답하다>
<연애 꼼수>
기타 등등...
재미는 무쟈세 있었는데... 정말 어떡하지? 책 제목.
막던져서 나온 제목들 중 괜찮은 게 있나요?
신실이 묻고 페친이 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