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네 가지를 조합해서 본 정신실은 ESEP!!
이 유형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엔터테니너'
그래서 우리 집에 신혼 때부터 텔레비젼이 없어도 남편이 하나도 심심하지가 않다잖아요~ 텔레비젼보다 재밌는 여자가 있으니....

유형별 기도가 있는데 ESFP의 기도는,
'주여! 제가 이 세상의 많은 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특히 회식이나 춤추는 것들 말이죠~"ㅋㅋㅋ

책에 나와 있는대로 ESFP를 설명하자면,

이 유형의 사람들은 주위의 사람이나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나 사람이나 사물을 다루는 사실적인 상식이 풍부합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며 친절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잘 적응하며 수용력이 강하고 사교적으로 물질적 소유나 운동 등의 실생활을 잘 즐깁니다.

상식과 실제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일, 예를 들면 의료, 판매, 유흥업, 간호직, 비서직, 사무직, 감독직, 기계를 다루는 일과 같은 분야를 선호합니다.

때로는 조금 수다스럽고, 깊이가 결여되거나() 마무리를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어떤 조직체나 공동체에서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 조성 역할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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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형(J)d와 인식형(P)

생활양식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J는 한 지점을 향해서 꾸준히 일관되게 에너지를 집중하는 사람들입니다. 때문에 체계적이고 정리정돈, 계획 이런 것들에 익숙하고 친하죠. 의지적으로 추진하려하고 신속한 결론을 선호하고 신속한 결론을 위해서 통제하고 조정하며 분명한 목적의식과 방향감각을 가지고 일관되게 나아가죠. 뚜렷한 기준과 자기 의사를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입니다.

P는 생활하고 일하면서 방향이 늘 어느 곳으로든지 열려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율적이고 상황에 맞춰서 일하고 살아가는 개방성을 선호하고 때문에 여러 다른 방식들에 대해서 이해로 수용하는 경향이 있죠. 과정에 있어서 유유자적하고 융통성을 발휘합니다. 목적과 방향성을 J들 처럼 한 곳이 아니라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것이죠. 때문에 결국의 목적보다는 과정자체가 이들에게는 더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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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설명이 말표현이 좀 어려운 데가 있죠?
정신실은? 인식형이죠.
P들의 시간은 항상 어느 곳을 향해서든 열려 있는 시간이지요.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 보다는 진행되는 시간 속에 순간적으로 무엇인가 튀어 들어오는 것이 좋아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생기는 약속도 그리 싫지 않구요.
정리하는 스타일을 가지고도 많이 구분하죠. 저는 정리를 몰아서 해요. J들은 하나 쓰고 제자리 또 하나 쓰고 제자리 이런 것 잘하더라구요.

예전부터 나는 교육을 받으러 가거나 심지어 강의시간도 끝가지 앉아 있는 것이 싫어요. 물론 이건 E성향과도 맞아 떨어지는 것이겠지만 죄책감도 느끼고 그랬었죠. 내가 왜 그런 시간을 못 견디는 지를 알고 나니 오히려 끝가지 더 잘 앉아 있을 수 있더구만요.
확실히 나의 P 성향 때문에 덕을 보는 것이 있죠. 융통성이 있고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도 있고, 임기응변이 강하고... 이런 것들이 가까이 있는 J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왕J 우리 남편이 그 피해자죠.
일을 데드라인에 가서 하기. 미리 미리 하는 적이 거의 없죠. 닥쳐야 또 에너지가 막 나와서 일이 잘 되기도 하구요. 그 밖에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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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주어지는 정보를 입수하는 방식으로 감각형과 직관형으로 구분합니다.

S즉 감각형은 정보를 인식할 때 오감에 의해서 인식하는 사람들의 유형입니다. 오감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주의 초점이 지금, 현재에 맞추고 실제의 경험에 의존하게 됩니다. 현실을 수용하고 일처리 등에 있어서는 정확을 기하려하고 일관성과 일상성을 중시합니다 때문에 변화를 꺼려할 수 있겠죠. 사실적 사건묘사에 더 능하게 되고 관례를 따르는 경향이 있고 전체적인 것보다는 그 안의 구체적인 것들 즉, 숲 보다는 남를 보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N은 오감이 아닌 직관 즉 육감에 의해서 정보를 입수하는 사람들입니다. 주의 초점이 현재보다는 미래나 미래의 가능성에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편이지요. 상상적이고 영감적이고 가능성과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미래지향적이고 일처리에 있어서 순서에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직관에 따라서 비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전체의 그림을 머릿 속에 그리고 있어야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죠.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고 씨를 뿌리는 사람들입니다. S들이 나무를 보는 경향이 있는 반면 N들은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각형 정신실

나는 별걸 다 기억하는 여자. 물론 기억력이 좋은 건 확실하다. 나는 예전에 시험공부할 때 마음에 드는 과목 중 암기과목을 노트를 달달달 외워버렸었다. 중3때는 영어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교과서를 1과부터 마지막 과까지 다 외웠었다. 암튼 사람 이름 , 관련된 사건, 예전에 누가 했던 말,,,,,기억을 잘 한다. 경험한 사실들에 대한 정보 습득이 빠르고 오래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꽤 현실적인 사람이다. '현재를 즐겨라'가 내 모토이기도 하다. 나중을 위해서 오늘을 참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집장만 할려고 허리끈 졸라매고 사는거 아마도 나는 못 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적용될 수 없는 설교를 싫어한다. 설교 잘 들었는데 '그러면 나는 오늘 여기서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질문에 답이 나오지 않으면 싫다. S 성향에 F성향이 만나서 나는 사람들에 관련된 자잘한 일상에 관심이 많고 잘 기억하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오늘을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럴려고 애쓰는 것이 대단히 훌륭한 것이라 생각했었다. 헌데 그것 역시 내 타고난 성품에 충실한 것이기 때문에 대단한 일이 아니었다. 가령,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부모님께 더 잘해 드린다든지, 나중에 더 많이 벌면 구제를 많이 하겠다든지 하는 것 별로라고 생각하고 지금 얼마를 가지고 있는 반드시 지금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내 타고난 성품에 충실한 선택들 이었다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나는 N들이 하는 뜬구름 잡는 듯한 이야기에 힘들어 한다. 예전부터 나는 앉아서 강의 듣기가 힘들었는데 특히 N들이 하는 강의가 참 지루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N들을 뜬금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N 남편을 만나서 이 편견은 많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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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형 E : 내향형 I

E는 에너지가 자신의 외부로 향하는 사람들이죠. 외부와의 활동에 더 적극성을 띄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있으며 글보다는 말로 자신을 표현하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입니다.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다시 충전이 되는 사람들이고 역시 밖으로 드러나는 사교성 인사성이 특징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고 그것을 즐기기도 할 것이며 보통은 정열적이고 활동적인 사람들입니다. 일을 먼저 경험한 다음에 이해하는 방식이고 외부세계에 자신에 대해서 빨리 드러내고 빨리 알려지는 사람들 입니다.

반대로 I들은 에너지가 자신의 내부로 향하는 사람들입니다. 내부에서의 활동이 더 활발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인간관계에서는 소수의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기 좋아하고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기를 좋아하며 에너지를 자신 안에 비축하면서 충전하는 스타일이죠. 자기만의 공간을 필요로 가고 가지고 있기 원하며 여러 사람과의 대화보다는 1:1의 대화룰 더 선호할 것이다. 조용하고 신중한 편이며 이해한 다음 경험하려 하고 이같은 이유들 때문에 서서히 알려지게 되는 사람들입니다.

-------------------------------------------------------
정신실은?

그렇죠. 외향형이죠. 근거를 대라면 무궁무진.
사람들 모여서 떠드는 곳에는 항상 정신실이 있다.
혼자 하기보다 같이 하는 거 좋아한다. 나름대로 이건 진짜 혼자해야지 결심하고서도 결과적으로 보면 누군가를 꼬셔서 같이 하고 있다.
그래서 JP는 나를 놀릴때 '같이 같이' 이러면서 놀린다.
무대체질이다. 대학원 다닐 때 어느 수업시간에 발표했는데 교수님이 '이 분은 선천적으로 무대에 서면 여유로와지는 분 같습니다.'라고 하셨다. 물론 나도 떨릴 때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무대가 안 무섭다. 그 외에도 많다.
추가로 공개 하겠다.


함영심 : 다시 읽어보니 전 헷갈리네요. 전 결과적으론 E형이지만 I형적인 면도 많거든요. 같이 사는 사람을 닮아가서 그런걸까요?^^ (0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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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칼 융의 심리학을 가지고 브릭스 와 마이어라는 모녀가 성격유형검사 도구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의 성격의 16가지 유형 안에 규격화 시키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기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MBTI로 해서 얻은 유익이 아주 크기 때문에 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MBTI 에서 하는 전문가 교육과정 초급, 보수, 중급까지 마쳤고,
MBTI Form-G 와 form-K를 가지로 다른 사람을 검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16가지의 성격유형을 조합해 내는 8가지의 선호지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선호지표는 두 개의 짝을 이루는 4개의 쌍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외향형E(Extraversion)과 내향형I(Introversion)
: 에너지의 방향 또는 주의 초점에 따라

감각형S(감각 sensing)과 직관형N(iNtuition)
: 외부의 정보를 수집하는 인식기능에 따라

사고형T(Thinking))과 감정형F(Feeing))
: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판단기능에 따라

판단형J (Judging)과 인식형P(Perceiving)
: 행동양식 또는 생활양식에 따라


왼쪽의 E, S, T, J와 오른쪽의 I, N, F, P와 각각 조합하여 16개의 유형을 만들어 내는데,
쌍을 이루는 두 지표 중 하나 씩 취하여 네 개가 조합이 되면,
ESTJ, ESTP, ESEJ, ESFT.....................INFP 이런 식으로 16개의 유형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요.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반장 인사해라~
반장 없냐? 그럼 주번이 해라. 주번도 없냐?
A~C!


김종필 : 돌쇠 여깄습니다. 차렷! 마님께 경례! 마님~ (12.09 22:55)
정신실 : 잘 키웠어..잘 키웠어...여보~오늘 저녁에 우유병 내가 다 닦을께~ (12.10 08:55)
최종희 : 마님 우리도 검사 한번 해줘.사례는 빵빵하게 해줄께. (12.11 00:27)
정신실 : 진짜지?사례 빵빵하게 줄꺼지? 진짜로 이건 그룹이 웍샵을 하면 좋거든..교회 부부모임 있으면 한 번 같이해도 좋아. 사례는 물론 빵빵하게 주고.ㅋㅋㅋ (1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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