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 4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작년 저자 세미나 이후 여러분들이 문의해 오셨는데 고심 끝에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여러 회기에 나누어 강의와 나눔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잠시 멈추어 '나' 밖으로 나가 나를 바라보는 여정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공간의 제약과 강의의 특성상 많은 인원을 초대하지는 못하네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링크를 따라가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공유, 환영합니다.
(평소 블로그에 댓글 달고 싶으셨으나 어쩐지 뻘쭘하여 관망만 하셨던 블친들께서는 사용하시는 SNS에 조용히 공유해주세요. 아, 사랑하고 있구나! 애정 확인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
. 일시 : 4월 7일, 14일, 21일, 28일(화) 오후 7:00 ~ 9:30
. 장소 : 라운드 어바웃
종로구 자하문로8길 19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도보 5분)
. 인원 : 12명 (선착순) . 참가비 : 10만 원 (10시간)
. 문의 : 010-4235-8020 (문자로 남겨 주세요)
larinari.tistory.com (댓글로 남겨 주세요)
. 신청 : 마감되어 신청 링크 삭제하였습니다.
에니어그램에 접근하는 방식이 여럿 있습니다. 뉴에이적인 접근, 심리유형론적인 접근, 그리고 영성적 접근입니다. 앞의 두 접근의 주체가 ‘나’ 라면 영성적 접근의 주체는 ‘하나님’ 입니다. 이것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차이입니다. 에니어그램을 통해서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에니어그램을 거울삼아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연습, '눈을 닦는 수련의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자기분석은 출구 없는 미로에서 맴도는 일과 같습니다.
심리유형론적 접근은 자기 유형 장점을 극대화하는 자기계발의 도구로 사용하도록 안내합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만 단지 거기까지라면 에이어그램 최고의 가치를 놓치는 것입니다. 치명적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에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단지 진통제로만 그 약을 다 소비해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영성적 에니어그램이 가진 최대의 강점은 ‘죄’에 대한 에두르지 않는 진단입니다. 단지 위로나 받고 싶은, 말랑말랑한 내적치유를 바라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이유이며 심리학과 영성의 다리를 놓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에니어그램> 에필로그 중에서
* 인원 마감되었습니다 * 아래 댓글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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