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1 기도, 예배, 먹구름, 사랑인 그 분 Photo by Anny님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데 혼자 결정하기 어렵거나, 사실 답은 알겠는데 머리로 아는 답과 가슴의 소리가 달라서 고민이 될 때, 누군가를 찾아가 마음을 터놓고 상담을 한다면 말이다. 상담을 하겠다고 치면 물론 나보다 어떤 의미든 뭔가가 나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도 기본이다. 내가 내 문제를 보는 시각보다 훨씬 위에서 보거나, 넓은 시각으로 볼 줄 아는 사람을 찾을테니 말이다. 그것 뿐이 아니라 그가 주는 답이 내가 내는 답보다는 현명해야 한다는 것도 말할 나위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난 날 아끼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을 것이다. 나보다 지혜가 있지만 그 지혜를 가지고 나를 이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얘가 나를 찾아와 자신의 얘기를 하다니.... 난 역시 대단해' 라는 식으로 엉뚱한.. 201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