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떡볶이1 떡볶이와 나눔 삼종 셋뚜 아무리 생각해도 요리는 엄청난 예술이렷다. 오후 네 시 반 쯤. 식탁 위에는 떡볶이떡, 오뎅, 양파, 파프리카.... 등등이 검은 비닐봉지 담겨 널부러져 있었는데 말이다.( 진정한 블로거라면 그걸 찍었어야 했어. ㅡ.,ㅡ) 여섯 시가 조금 넘은 시간엔 그 널부러져 있는 것들이 저런 모양이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나는 예술가야. ㅋㅋ 여름을 방불케하는 주말을 지낸 주일 오후, 우리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목자들에게 뭘 해줄까? 날이 더워지니까 탕이니 찜이니 하는 전공요리들이 부적절한 느낌이 팍팍 든다. 떡볶이? 뭐 새로운 떡볶이? 한 종류의 떡볶이론 내 사랑을 다 담을 수 없어. 최소한 세 종류는 되어야해. 그리고... 두부 검은깨 드레싱의 샐러드? 오케! 콜! 일따안~ 신김치를 이용한 김치 떡볶이. 먹다보.. 2009.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