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북커스1 내가 청년이면 여기 간다 글을 잘 쓰고 싶다. 책도 많이 읽고 똑똑해지고 싶다. 딱히 뭐라 말할 순 없어도 깊은 내공의 사람이 되고 싶다. 데이트 하고 있는 친구와 뭔가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도통 모르겠다. 청년들을 만나면서 이런 바램들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런 바램을 가진 청년들(마음만은 청년인분들)께 소개합니다. 대학로에서 라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성수목사님(한영교회와 고신신대원 소속의 김성수목사님 아님)께서 준비하신 참 좋은 자리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글 좀 쓰고,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 공부를 팔 걷어부치고 나서는 분들을 알고 있습니다. '좋은 일 하신다' 하면서 지켜보니....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팽창하셔서 자신은 순수하게 공급자가 되고 소비자를 불러모으는 형태로 진화, 발전하는 걸 봤습니다. 유.. 2012.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