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남았네.
나 홀로 남았네.
까만 밤 하늘에 별 하나 같은 외딴섬에
나 홀로 남았네.
나 홀로 남았네.
나 홀로 남았네.
누가 사는 지, 여긴 어딘 지 몰르는 외딴섬에
나 홀로 남았네.
나 홀로 남았네.
나 홀로 남았네.
나 이제 어떻게 살아가지.
동화 <로빈슨 크루소> 를 읽고, 티슈남 김현승님 쓰심.
엄마, 독후감을 시로 써도 돼?
갑자기 시가 떠올랐어. 로빈슨 크루소 생각을 하니까 시가 떠올랐어.
그냥 막 써도 돼?
(시인은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시란 그냥 막 떠올라서 쓰는 그런 것이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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