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세상에 나올 책 <와우 결혼> 첫 인사드립니다.
본문의 글에 공감 터지는 삽화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지어져가는 중인 '우리의 결혼'. 네, 여전히 지어져가는 중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삽화입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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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빵 터진 이 그림.
'며느리 고생은 남편도 몰라'라는 챕터에 들어가는 그림인데 구구절절한 내용을 그림 한 장에 딱 담아냈습니다. "여보, 여보" 목놓아 부르는 며느리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이 그림에는 '한 방에 정리하는 센스작렬상(賞)'을 수여하는 바입니다.

 
제목은 '책을 사이에 두고 책을 함께 보면서' 입니다.
그나저나 사뿐히 즈려밟고 올라온 책들이 누구는 가지런한데 말이죠.
1장에 들어가지만 4장까지 아우르는 이 그림은 '깨알 센스상(賞)'을 수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됨'을 이루는 것은,
믹서기에 들어가 부서지고 갈리는 일이지요.
당근과 사과, 뛰어내리기 직전의 저 표정들은 어쩔.

<와우 결혼> 커밍쑤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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