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나서자마자 빰에 닿는 바람에...
그 가벼운 밤 공기에...
가을로 가득 찬 계절이 지나는 하늘에...
이미 다 써놓으셨으면서…
읽고 있는데...
알고 있는데...
숨이 막히도록 느끼고 있는데...
.
.
.
.
.
.
.
대놓고 이러신다.
지나가는 사람 다 보는데 민망하게 이러신다.
안다구요. JESUS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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