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재즈 피아노 시작한 채윤이가 오늘 레슨에서 친 곡이랍니다.

선생님께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신 걸 보고 또 보자니.....

10여 년 전의 야곱의 축뽁, 다시 찾아서 보게 됩니다.

빈 노트 악보 삼아 펼쳐 들고

정확한 음정 내기 위해서 가성 쓰는 채윤이.

성가대 지휘자 본능으로 소리 꺾는 거 못 봐주는 엄마.

살아있네요.

꺾어 부르던 노래를 스윙 스윙, 피아노로 치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1. 엠마 2016.09.08 21:14

    이런 여유롭고 넘실거리는 재즈 넘좋네요 >_<

    • BlogIcon larinari 2016.09.09 22:34 신고

      '넘실거리는'이라는 표현이 참 신선하고 적절하네요. ㅎㅎㅎ

  2. mary 2016.09.09 09:46

    와우 이제 자유롭게 재즈피아노 치는 녀자 부럽구만! 엄마도 부럽겠지?
    울교회 입당송말고 예배시작전 밴드팀의 찬양연주에
    요즘 푹 빠져있거든
    어렸을 때 노래도 정말 스윙이네. 꺽는것도 그 나이에 가성 쓰는것도 예사롭지 않았군

    • BlogIcon larinari 2016.09.09 22:35 신고

      그 나이에 가성 쓰는게 지도 살짝 부끄러웠나봐요. ㅎㅎㅎ 엄마는 부러워서 지고 또 지고, 케이오 당한 게 옛날 일이죠. ㅡ.,ㅡ

  3. 2016.09.09 09:55

    에구에구~~애기 때의 요 이쁨을 기억하면,이후의 모든 속썩임을 용서해야되는디~자꾸 깜박한다는..ㅎㅎㅎ

    • BlogIcon larinari 2016.09.09 22:36 신고

      글치, 그래야 하는데....
      저런 영상 다시 보면 '야, 저렇게 귀여웠던 애 어디 갔냐?! 으이그' 이렇게 되는 거지.ㅜㅜ

  4. 우쭈꿈 2016.09.19 01:28

    옴마나~~ 넘나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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