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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실의 내적여정

웬 거실 세미나?

larinari 2013. 12. 1. 23:25

 

 


프레드릭 뷰크너는 소명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소명이란 우리의 가장 큰 기쁨과 세상의 가장 큰 필요가 서로 만나는 자리를 말한다.'
왜 굳이 에니어그램을 가지고 듣보잡 '거실 세미나'를 하겠다고 한 번 씩 설치는 것일까?
저 자신에게 묻고 대답해 보았습니다.
제가 아니라 프레드릭 뷰크너가 답을 주더군요.


* 가장 큰 기쁨

왜 하필 에니어그램인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적어도 블로그 친구들께서는 말하지 않아도 아시는, 초코파이 등급일 거라 믿으니까요.
에니어그램 강의를 좋아합니다.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고, 에니어그램도 좋아하니까요.
청중이 잘 들어주는 강의를 하면 더 기분이 좋습니다.


* 세상의 가장 큰 필요

잘 들어주는 청중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 관심이 있는 주제라면 잘 듣게 되어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갈망과 닿아 있는 주제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정말 듣고 싶은 사람에게 강의를 할 때 가장 큰 기쁨이 있는 것이고,
그것은 듣는 이의 필요일 것입니다.
여기 저기 불려다니며 에니어그램 강의를 하지만
가장 큰 기쁨과 세상의 필요가 만나는 것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제 나름 만들어 낸 것이 이 거실 세미나입니다.


* 왜 굳이 거실에서

요즘에는 친구도 밖에서 만나고,
식사초대도 대체로 식당에서 합니다.
남의 집에 불쑥 찾아가는 것은 예의가 아닌 시대인 거죠.
남의 집은 그 집 사람들만의 은밀한 공간이니까요.
에니어그램은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현대 심리학과 만나 세상에 알려진 몇 십 년 전까지 비밀스럽게 전해졌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에 1:1로만 전해졌다고 하지요.
강의를 하면 할수록 그래야만 했던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에니어그램을 가르치는, 아니고 나누는 최적의 조건은 '비전(秘傳)'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다 인격적으로 만나서 전하고픈 마음에 거실로 사람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 핸드드립 커피는 또 왜? 뭐?

거실에서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하는 강의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면 1월에 출간될 책을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간접광고 성공)
기고했던 글의 컨셉이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와 에니어그램을 교묘하게 엮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교묘하게 섞었지만 미묘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까지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핸드드립해서 나누는 것이 에니어그램을 나누는 것 만큼이나 좋습니다.


* 올해 마지막 거실 세미나

이렇게 좋은 거실 세미나를 자주 하고 싶지만 생각만큼 되질 않네요.
12월 7일 토요일, 10시 30분 ~ 5시 올해 마지막 거실 세미나 하려고 합니다.
인원은 10명인데 낙하산으로 6명이 찼습니다.
4명을 모시고요.
참가비는 점심식사와 커피 값을 위해 만 원 을 받겠습니다.
교육비는 일체 없사오니 감지덕지 하시며 저를 위해 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임박하여 공지 하는 것은 미리 신청하고 변경하는 일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입니다.

블로그와 페북에 동시에 공지해요.
그간 페북에서 뽐뿌질을 많이 한 죄로 이번엔 페북에 알리도록 하고요.
다음부터는 블로그에만 공지하겠습니다.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되 대화를 통해서 조정하겠습니다.
비밀댓글 또는 그냥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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