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story-photo-1




'정신실의 일상愛'
문득 꼭지 이름이 너무 맘에 든다는 생각을 합니다.
첫글의 제목인 '일상愛 천상에'가 더 좋네요.


김기석 목사님의 <일상 순례자>를 읽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내용은 다르겠고,
반복되고 소소하여 의미를 찾기 어렵다는 점은 크게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것을 바라보고 글로 담아내는 것은 사람 사람이 다른 빛깔일 수 있음이 신비롭기 까지 합니다.


김기석목사님의 글처럼 직관적이고 시적인 글을 읽으면 일단 좋고,
2차 감정은 부러움이 올라오고, 그 다음은 바보들의 놀이 '비교'를 하게 됩니다.
내 글을 왜 이리 깊이가 없지? 차분하지도 않고.....
그래도 조금 배운 것이 있어서 금방 '이런 나, 이런 내 글'이 가진 개성을
'나니까 쓸 수 있는 글'이라 여기며 스스로 토닥토닥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전에 블로그에 썼던 글을 매만져서 내보낸 글입니다.

http://www.crosslow.com/news/articleView.html?idxno=98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