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왔습니다.

지난 책 <토닥토닥 성장일기>는 최순실의 농단으로 빛을 볼 새가 없었습니다.

출간되자마자 터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민국 전체와 함께 먹혀버렸지요.

의도한 것도 아닌데, 심지어 이번에 출판사도 달라졌는데 시의적절한 출간 일정이 되었습니다.

그 뜨거웠던 광장의 촛불 잔치, 가슴 떨리던 탄핵 인용, 그리고 장미 대선입니다.

이 설레는 날에 새로운 책을 소개할 수 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위안이 넘칩니다.


QTzine에 연재했던 <나 자신이 되어 연애하기>가 단행본의 옷을 입고 나온 것입니다.

글 전반에서 연애의 기술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태도 점검을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연애의 태도>라 이름 붙였습니다. 

저를 소개할 때 '연애 강사'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애 강의도 합니다.'라고 하지요.

그것이 제게는 중요한 차이입니다. 


연애로 낚아서 사랑에의 갈망을 일깨우고, 

사랑받고자 애쓰는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하여

자기로 충분하기까지 성장하도록 부추기고,

결국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더 큰 사랑을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제 인생이 나아갈 방향이고, 제가 하는 모든 강의와 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나이 오십에 하는 연애 강의 자체가 썩 재밌지는 않지만 소중합니다.


책이 가볍습니다. (사실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ㅎㅎㅎ)

할인하여 만 원 이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렇습니다.

청년들끼리 선물하고 자녀들에게 선물하시기도 좋아요. 

성원 부탁드립니다. 


알라딘에 있는 <연애의 태도>

예스24에 있는 <연애의 태도>

인터파크에 있는 <연애의 태도>    

갓피플닷컴에 있는 <연애의 태도>




  1. 이우노체 2017.05.09 21:34

    축하합니다 모님~~^^
    어제 알았더라면 알라딘에 한달을잇는책읽기 유월의책 수전손택의 타인의 고통 주문함시롱 같이 해서 주일날 저자사인 받는거였는데 ㅋㅋ
    오늘 지금에야 봤네요.
    축하드립니다!!!
    애쓰셨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곧~~

    • BlogIcon larinari 2017.05.10 18:29 신고

      우아우, 집사님!! 반갑과 감사해요. 친히 왕림하여 댓글로 축하해주시니 힘이 나요. ^^
      게다가 수전손택을 읽으시네요. 올해 첫주일 본회퍼 기도를 잊지 못하겠는데... (저희 부부에게 본회퍼 님이 참으로 중요한 분이거든요) 집사님 독서취향도 너무 좋아요. 언젠가 이우에 독서모임이 생기면 어떨까요? ^^

  2. 호호할망 2017.05.10 19:20

    와아!! 축하축하드려요!!!!
    연재된 글 출력해서 나름 묶어 가지고 있었는데(일종의 팬질ㅋ) 넘 반갑고 기쁘네요^^
    널리널리널리 만방에 알리겠습니다~~~

    • BlogIcon larinari 2017.05.11 09:46 신고

      어머나! 출력하신 거, 선생님이 아니라 후레쉬맨 따님이 읽으신 거 맞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비슷한 성정과 영성의 색깔을 느껴요. ^^

  3. 이우노체 2017.05.10 20:24

    ㅎㅎ
    독서모임 ~~
    좋아요 조만간 추진하자구요~~
    나라다운 나라도 이제 될 터이니 ㅎㅎ

    • BlogIcon larinari 2017.05.11 09:47 신고

      으아, 좋은 나라!
      그저께 저녁에는 신통치킨 한 마리 했습니다. ㅎㅎ

  4. 2017.05.11 08:3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larinari 2017.05.11 09:49 신고

      제대로 된 혼공, 화이팅!
      융 심리학 책들은 한 번 빠지면 끊기가 어렵죠. ^^ 방향성을 잃지 않는 '혼공'은 그대로 마음의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응원, 응원!

  5. 2017.05.11 18:5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larinari 2017.05.12 02:24 신고

      잘 지내요?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주어진 일상을 감당하며
      사람 사이 교집합을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생각해요.
      그것도 물리적 거리까지 존재하니 말이에요. ^^
      그러나 사랑은 이미 우리 안에, 우리 사이에, 생명 있는 모든 곳에 주어져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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