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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의 복이여, 영원하라 본문

그리고 또 일상

명성의 복이여, 영원하라

larinari 2011. 11. 17. 17:26

 

지난 2년간 내 집 베란다에 앉아
명성이 자자한 이 교회의 대성전 건축을 목도하게 하셨으니
주의 은혜가 크시도다.

땅을 다질 때부터
온갖 공사 소음으로 환란을 주시어 내 인내를 연단하셨고,

주일 아침과 특새가 있는 새벽마다
거리를 가득 메운 불법주차 차량들로 내 믿음을 시험하시매,
나로 하여금 안티 크리스챤과 한 마음 되게 하셨으니
주의 은혜 크시도다.

빠른 완공을 위해 주일에도 쉬지 않고
망치소리 그치지 아니하니
내 비로소 안식일의 참된 주인이 누군지를 알았고,
끝없이 퍼져 나가는 이 교회 명성의 참된 비결을 알았노라.

치솟은 두 개의 십자가로 부족하여
황금색 십자가 더 높이 세워졌으니...
영원하라.
영원하라.
황금색 명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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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mary 2011.11.18 11:03
    2년동안 그 큰 일을 목도하게 하시고야 그곳을 떠나게 하시니
    주의 은혜가 크시도다!
    하고픈 말이 한보따리였을텐데 압축해 쓰느라 애쓰셨넹.
    얼마전 새벽기도 열씨미 다니는 내 친구가 이 교회 목사님 설교영상 보며 큰 은혜를 누리고
    있다기에 참 뭐라 할 수도 없고 거시키했었는데..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1.12.09 12:14 신고 저런 교회에서도 하나님을 만나가고 알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하고, 기적같기도 하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이 놀랍기도 한 것 같아요.
    참 2년 동안 욕 엄청 하며 지냈네요.ㅋㅋㅋ
  • 프로필사진 hs 2011.11.22 13:04 이사 하셨겠네요?
    낯선 동네에 가셔서 강동이 그리워 눈물을 흘리시지나 않으셨는지....? ㅋㅋ
    엊그제 주일에 우리 은혁이가 아프다고 해서 오후에 가면서 "여기 어딜텐데...?" 하며 두리번 거리며
    갔었답니다. ^^
    이제 몇개월이 지나야 그곳에서의 생활도 안정이 될텐데 그 동안 공간의 개념을 흐리게 해 주는
    블로그라도 열심히 하세요.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1.12.09 12:15 신고 어제 이사했어요.
    그간 떠돌이 하느라 블로그는 어떻게 손도 못 댔는데 블로그질 열심히 하겠습니다.

    따스한 두 분의 사랑을 잊지 못할거예요.
    하이튼, 블로그에서 자주 뵐께요.^^
  • 프로필사진 줄래 2017.11.16 17:53 성지방문 하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7.11.16 21:35 신고 멀리서 오셨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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