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사 말고 떡볶이 연구가를 해도 좋겠다.

일주일에 떡볶이를 세 번 이상 해먹으니...


내내 기숙사 밥 먹었던 남편이 토요일 저녁으로 떡볶이 좋단다.

하던대로 요리하면 떡볶이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또 다른 떡볶이를 시도했다.



일단 식용유에 양파를 달달달달 볶아서,



고추가루를 비롯 떡볶이 양념국물을 만들었는데....꼭 꾸정물 같다.



여기다 떡볶이를 해가지구, 완성이 된 다음 접시에 담아 피자치즈를 얹어서 렌지에 잠깐 돌렸다.



 

떡볶이만 따로 찍은 마지막 사진을 삭제해버렸다.ㅜㅜ

그러다봉께....저러케 맛 없는 표정을 지은 사진 밖에 없었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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