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삼바1 삶이 그대를 속일 때, 노여워하라 삼바처럼_웰컴 삼바 작명의 배신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새우깡엔 새우가 없다. 의 불법체류자, 세네갈 출신 '삼바'는 삼바춤을 추지 못한다. 일에 치여 번아웃 증후군을 앓는 여주인공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는 딴판의 앨리스이다. 동화적 모험과 환상과 생기라곤 찾을 수 없는, 밤에는 잠을 못자고 낮에는 덤덤하며 어리바리 하다 분노폭발하는 이상한 앨리스일 뿐이다. 프랑스 거주권이 삼바의 외적 관심이라면, 내적인 갈등은 구치소에서 만난 '친구의 여자 친구'를 찾으러 갔다 생긴 접촉사고 때문이다. 네일샵에서 일하는 '친구의 여자 친구' 그레이스가 조물락조물락 손맛사지를 해준다. 불법체류의 삶에 지친 외로운 삼바와 그레이스가 그냥 헤에질 수는 없었으리라. 하룻밤의 은혜였으며며 그밤 이후로 내내 죄책감의 고통이다. .. 2015.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