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에서 전화 왔어요. 진짜루.ㅎㅎㅎ
내일 아침 '생방송 오늘 아침'에 채윤이 영상이 나온대요.
8:30 ~ 9:30 까지 하는 프론데 정작 우리집에는 TV가 없으니 우짠대요.ㅠㅜㅠㅜㅠㅜㅠㅜ
저희 대신 블로그 가족들께서 챙겨봐 주세요.

지난 토요일에 '장재인 패러디 열풍'이라는 검색어가 daum에서 3위까지 올라갔었어요.
뉴스엔에 다음과 같은 김채윤에 관한 기사가....ㅎㅎ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는 11살 정도의 앳된 여자아이가 장재인이 '슈퍼스타K2' 본선 무대에서 부른 박혜경의 '레몬트리'를 완벽하게 따라 하는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기사원문은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11060929511001






위의 화면은 장재인 팬까페에 올려져 있는 거고 아래는 거기 붙은 댓글들 캡쳐한 거예요.






놀짱 김채윤.
'본능적으로' 놀이에 빠져서 지낸 세월 11년 만에 이런 일도 있네요.
하이튼 성원에 감사드리며..

블로그에 와서 댓글은 안 남기고 열심히 봐주고만 가는 병준모라 불리는 이모가 그랬답니다.
'채윤이 엄마가 늙어서 챙피하네 어쩌네 하더니 요즘 젊은 엄마들도 귀찮아서 싸이미니홈피도 안 하잖아. 근데 채윤이는 늙은 엄마가 부지런히 블로그질 해 준 덕인줄 알아야 한다'고요.
늙은 엄마 한 껀 했습니다. ㅎㅎㅎㅎ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년 고이 키웠더니  (4) 2010.11.26
남매, 대화  (10) 2010.11.11
열한 살 장재인의 <레몬트리>  (29) 2010.11.04
아놔, 이런 비타민C 같은 녀석들이 있나  (27) 2010.09.15
누님의 귀환  (11) 2010.09.03





TV도 없는 집에서 뒤늦게 슈스케2에 온 식구가 막 빠져들었던 것이었따.
노래 하나 들으면 따라 부르고야마는 장채윤 아니 김채윤이 레몬트리에 꽂혔고,
장재인에 꽂혔던 것이었따.

사실 <레몬트리>를 노래하는 건 지나갔고 요즘은 피아노로 치기를 집중 연구하고 계시는 중이라는 것이었따.
11월 3일 음원공개.
만 따로 하기는 기술상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동영상째로 공개하오니 열화와 같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이라는 것이었던 것이었따.







장재인이 빠져서 오른쪽 안구주변 근육이 틀어지기 일보직전인 누나를 오래 관찰하면서
허각을 흠모하는 여덟 살 현승이는 위대한 발견을 하였던 것이었따.
'아침이 오는'이 아니라 '와침이 오는' 것이었따.







사실은 이게 대박예
감이라는 것이라는 것이었따.

채윤이가 장재인을 부르다 쪼금만 오버하면 자꾸만 '수퍼스타 KBS'의 '세레나 허' 삘로 가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었던 것이었따.
어쩌면 챈이는 장재인보다는 세레나허에 가깝고, 가수보다는 개그맨의 피가 찐하게 흐를지도 모르겠다는 심사평이 쏟아질거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보며....


여러분의 심사평은 60초 후에 댓글로 달아주십쇼!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매, 대화  (10) 2010.11.11
김채윤 레몬트리 영상이 TV에 나온대요  (23) 2010.11.08
아놔, 이런 비타민C 같은 녀석들이 있나  (27) 2010.09.15
누님의 귀환  (11) 2010.09.03
닮은 데라곤.....  (9) 2010.08.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