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도가 아주 조금 알아들어지기 시작할 때.
눈 앞의 문제가 확 해결되길 바라는 기도에 안달복달 하지 않을 수 있을 때.
그리고 눈 앞에 있는 작은 일들을 피하지 않으며 한 발짝이라도 내어 디딜 때.
그 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분을 있음을 믿을 때.
자유로움의 날개가 펼쳐져 내 힘을 빼고 허공을 향해 몸을 날릴 수 있을 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위에서 온 평화가 마음 한 구석을 간지럽힐 때.
이제껏 걸어온 여정이 헛되지 않다고 느.껴.진.다.
눈 앞의 문제가 확 해결되길 바라는 기도에 안달복달 하지 않을 수 있을 때.
그리고 눈 앞에 있는 작은 일들을 피하지 않으며 한 발짝이라도 내어 디딜 때.
그 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분을 있음을 믿을 때.
자유로움의 날개가 펼쳐져 내 힘을 빼고 허공을 향해 몸을 날릴 수 있을 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위에서 온 평화가 마음 한 구석을 간지럽힐 때.
이제껏 걸어온 여정이 헛되지 않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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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피리 2010.11.14 12:34
익살과 개그로 넘치는 일상을 사시는 분이 갑자기 이런 기도문 올리니까 좀 이상하잖아. ^^
그래서 사람들이 댓글 안 다나 보네. ^^
근데 당신이 쓴 기도문이야? 아님 누군가가 한 기도문이야? 좋네. 아멘이 절로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