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도 이제 옷을 멋지게 입고 싶은 마음이 들어.
나 이제 옷을 좀 멋지게 입을 거야.
알겠어? 패셔니스타가 될 거라고.
나도 이제 영빈이 형아나 누가 입던 옷을 주지 말고 사는 옷을 좀 사줘.
왜 누나만 자꾸 옷을 사줘? 나도 옷을 사달라고.
나는 모자도 잘 어울리잖아.
라며.....
엄마 장롱 털어 1인 패션쇼 시위.
이 패션은 어때?
공항패션 같애?
<암살>에 나오는 사람 같애?
(이...... 이뿌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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