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얼마 간 거룩한 부담감인지 근심인지를 안고 근신의 나날을 보낸 당신,
오늘 드디어 수련회 갑니다.

진지하고 온유한 당신의 성품에 그 분의 말씀과 은혜가 내리는 비처럼 내리고 젖어들러 행복한 3박4일 보내고 오소서.
비록 샌드위치 한 조각이지만 내 가난한 사랑으로 담을 수 있는 모등 것을 담았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정성이 녹아있을 홍삼 한 모금 또한 드소서.

그 어느 때보다 더 간절한 기도로 커피 한 잔 내려드리니....

모든 것 내어맡긴 후에 가장 귀중한 것을 얻고, 당신의 사랑 청년들에게 넉넉히 나누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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