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턴지 스르르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마음을 간지럽힙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새로운 계절과 함께 에니어그램 세미나 1단계를 엽니다.

평일 여러 회기로 진행되는 세미나 참여가 어려우신 분들, 특히 지방에 계신 분들을 위해

토요일 하루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멈추어 '나' 밖으로 나가 나를 바라보는 여정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 함께 하시는 것 환영입니다.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 되실 거예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링크를 따라가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공유, 환영합니다.

클릭! 한 번으로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소중한 만남의 중매쟁이가 되실 수 있답니다.

  

 

 

. 일시 : 2015년 9월 19일 (토) 오전10:00 ~ 오후 5:00

. 장소 : 페바  (서대문구 신촌로 22 )

          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신촌역 1번출구 도보 10분)

. 인원 : 12명 (선착순)     . 참가비 : 11만 원 (점심식사, 맛있는 커피 포함)

. 문의 : 010-4235-8020 (문자로 남겨 주세요)

           larinari.tistory.com (댓글로 남겨 주세요)

. 신청  세미나 신청하기 클릭!

 

*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기를 원하시면 '신청하기' 해주세요.

  중간에 빈자리가 생기면 순서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에니어그램에 접근하는 방식이 여럿 있습니다. 뉴에이적인 접근, 심리유형론적인 접근, 그리고 영성적 접근입니다. 앞의 두 접근의 주체가 라면 영성적 접근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차이입니다. 에니어그램을 통해서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에니어그램을 거울삼아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연습, '눈을 닦는 수련의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자기분석은 출구 없는 미로에서 맴도는 일과 같습니다.

심리유형론적 접근은 자기 유형 장점을 극대화하는 자기계발의 도구로 사용하도록 안내합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만 단지 거기까지라면 에니어그램 진정한 가치를 놓치는 것입니다. 치명적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에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단지 진통제로만 그 약을 다 소비해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영성적 에니어그램이 가진 최대의 강점은 에 대한 에두르지 않는 진단입니다. 단지 위로나 받고 싶은, 말랑말랑한 내적치유를 바라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이유이며 심리학과 영성의 다리를 놓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에니어그램> 에필로그 중에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