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마음의 환대

육식동물을 위한 비빔면

by larinari 2023. 6. 29.

장맛비가 종일 내리는 날, 점심으로 비빔면을 했다. 고기만 달라고 하지는 않지만, 고기가 없으면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는 육식 인간 현승을 위해서 고기 몇 조각도 올렸다. 야채도 먹여야 하는데... 음, 배추를 얇게 썰어서 면과 함께 비볐다. 첫 입에 "으음... 역시 엄마가 삶으니까 면발이!"라고 한다. 면발의 식감을 말하는 건데, 아마 아삭거리는 배추의 지분도 있을 것이다. 비빔면을 베이스로 하여 고기와 야채를 균형 있게 잘 먹였다. 

'음식, 마음의 환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 음식은 없다, 있다  (2) 2023.07.05
질문 한 번 잘하고 슈바인 학센  (0) 2023.07.02
쉪 컴 백  (0) 2023.06.23
설탕 듬뿍 토마토  (0) 2023.06.19
이런 삼겹살 또 없습니다  (0) 202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