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지휘 감독하에 색다를 마른 반찬 두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1. 견과류와 멸치볶음
멸치 볶음을 하되 호두, 땅콩, 잣을 함께 넣어서 했습니다.
색다르고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마른반찬이 됩니다.
올리브유에 마늘 편으로 썬 것, 마른 고추 채썬 것을 볶다가 진간장과 물엿을 넣어 끓입니다.
여기에 견과류 준비한 것 넣고 조리다가,
따로 기름에 볶아둔 멸치를 넣고 함께 조립니다.

2. 연근과 견과류
오늘 컨셉은 무조건 견과류!
양념은 위와 비슷.
연근을 먼저 양념에 익히다가 나머지 견과류 넣고 조립니다.


일단, 우리 어머니 방식으로 디따 많이 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밑반찬이 될 것입니다.
금방 해서는 진짜 맛있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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