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 냉커피 엄청 마셔댔습니다.
한 동안 커피를 끊으셨던 도사님께서 하루에 몇 번 씩 냉커피를 찾으시네요.
아이들 데리고 배스킨에 갔다가 신메뉴 발견했습니다.
카푸치노 블라스트.
시원하고 맛있는데 또 먹어봤으니 '삶은 요리' 정신으로 집에서 해봐야지요.
대충 이런 게 들어가면 될 것 같다는 본능적인 필이 왔습니다.
요런 것들을 적당히 넣고 믹서기에 갈아줬죠.
배스킨에서는 커피를 에스프레소를 썼을 거예요. 아마.
사진이 요따구지만...
암튼, 저렇게 완성이 됐다는 거죠.
처 모금을 마신 도사님께서 아주 잠깐 말씀을 못 이으시다가...
"우와~ 진짜 똑같다" 하셨습니다.
사진은 맛있는 거 먹을 때 카메라 들이대면 현승이가 하는 표정과 포즈를 따라해보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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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2007.08.25 16:22
저두 그것 먹구 싶어요~~~^^
현승이랑 정말 똑같은 포즈의 도사님. 너무 만족해 하십니다.
오늘은 패션에 신경 많이 쓰신 듯...^^ -
신의피리 2007.08.25 17:28
제 사진이 안들어가면 재미가 없는 건가요? ㅜㅜ
늘 당하면서, 당할 줄 알면서, 또 망가진 모습...OTL
근데, 정말 맛이 똑같아요. 거 참 신기하네.. -
이윤아 2007.08.26 01:57
ㅎㅎㅎ
저한테 주신 그 ㅋㅓ피도 맛있었어요~
전도사님 정말..천의얼굴!!!!ㅎㅎㅎ
흠..읽다보니 야밤에 커피가 땡긴다는..-_ㅠ -
이거 나두 해보구 싶다.
설탕, 프림 들어가는 냉커피보다 저칼로리일거같구.
근데 인스탄트 커피가 없네 ㅜ.ㅜ -
이윤아 2007.08.29 02:03
★기대기대!!!!~>ㅁ</////////////ㅎㅎ
카프치노블라스트~ 이름까지 럭셔리해보인다는~!!!ㅎㅎㅎ
조만간.함 또..고고싱!!!!!!!!!!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