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님께서 싸모님과 의논도 하지 않으시고 초등부 아이들을 초대하셨습니다.
도사님 간이 많이 커지셨습니다.
안 해보던 거라서 아이들 먹는 게 신경이 더 쓰이더만요.
뭐 있습니까? 떡볶이죠.ㅎㅎㅎ
최근에 어느 스파게티집에서 먹어 본 황도 샐러드 새로 출시 했구요,
닭조림 했구요, 나쵸를 준비 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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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짧은 시간에 준비하려니 이번에는 쬐금 정신이 없대요.
날도 무지 덥고....촬영은 도사님이 해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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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맛있는 냄새. 이거 닭꼬치 냄새다.
아~ 나 이거 먹어야지. 지금 하나 먹으면 안 돼요?
이러는 애들은 다 4,5학년. 6학년 애들은 점잖에 앉아 있지만 내가 속을 모를 줄 알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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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사실은 하고 싶은데 못 하는 거. 맛있어 보이는 것이 양은 적은 것 같고...
이럴 때 개인 접시에 미리 갖다 재워 놓는 거 말입니다. 애들은 그렇게 해요.
그렇게 해도 누가 뭐라는 애가 없어요. 같이 하면 되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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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양을 너무 많이 잡았어요.
먹고도 꽤 남길래 바로 치즈 얹어서 치즈 떡볶이로 변신시켜서 더 멕였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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