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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3

자유는 사유의 비상이 아니라 오직 행동에_5유형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_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8 모님 : 어서 와라. 오필이. 오랜만이네. 주일 날 먼발치에서는 보는데 얼굴 보고 얘기한 지가 꽤 됐구나. 잘 지냈어? 오필 : 네. 아, 뭐... 저는 지난 번 육미 얘기나 칠규 얘기를 비롯해서 모님께서 들려주시는 에니어그램 이야기 계속 보고 있었어요. 뭐... 그래서 오랜만에 뵙는 느낌은 아닌데요. 모님 : 그렇구나. 너 지난 번에 보니까 보는 것 같던데 다 읽었어? 오필 : 예. 다 읽긴했는데요. 잘 모르겠더라구요. 모님 : 뭘 잘 모르겠다고? 에니어그램을? 아니면 너의 유형? 오필 : 둘 다요. 모님께서는 제가 확실히 5유형이라고 생각하세요? 모님 : 왜 아닌 거 같애? 오필 : 아뇨. 책을 읽는데 5유형에 가장 가깝기는 하더라구요. 그런.. 2011. 7. 23.
십자가 패쑤, 부활로 고고씽!_7유형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_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7 칠규 : 우리 모니이~임. 안녕하세요. 우하하하하. 모님 : 그래, 우리 칠규 어서 와라. 너 아까 전화했을 때 진짜 사거리였어? 아니었지? 너! 칠규 : 빙고! 하하하하. 어떻게 아셨어요? 실은 올림픽도로 빠져 나오던 중. 하하하. 그게요 모님, 약속은 원래 깨지고 미뤄지라고 있는 거거든요. 모님 : 어련하실라구요. 어이구, 저 자동화된 합리화! 덥지? 커피 아이스로 줄까? 칠규 : 네, 모님. 그거 있잖아요. 캬라멜향 나는 달착지근한 아이스커피요. 예전에 해주셨던 그 커피 주시면 안돼요? 모님 : 안되긴. 근데 너 요즘 몸 만든다며. 설탕 든 커피도 마셔? 칠규 : 아뇨, 평소엔 안 마시는데요 오늘 하루쯤 다이어트는 넣어두려고요. 하하하하. .. 2011. 6. 21.
에니어그램 3중심에서 9유형으로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_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4 삼진, 육미, 구민 : 모님, 모님, 안녕하세요? 모님 : 삼진, 육미, 구민! 삼육구 세트가 왔네. 하하하. 어서 와. 앉아라. 삼진 : 벌써 커피 준비해 놓으셨네요. 으아, 모님의 커피가 그리웠어요. 모님 : 그래. 바로 내려줄게. 오늘의 커피를 소개합니다. 브라질 산토스야. 맛이 중성적이라 블렌딩을 할 때 베이스로 많이 쓰여. 육미 : 모님, 커피 드립하시는게 무슨 의식을 거행하시는 것 같아요. 모님 : 의식이지! 커피에 모님의 마음을 드립해내는 의식. 하하하. 나는 핸드드립 커피가 이래서 좋아. 커피에 내 마음과 사랑을 담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천천히 물을 붓고 잠시 기다리고 또 정성껏 물줄기를 따르고 기다리면서 커피 마실 사람을.. 201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