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9유형2 평화, 평화로다_9유형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_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 10 구민 : 모님! 모님 : 구민이 어서와. 얼굴이 왜 이리 부숭부숭해? 어디 몸이 안 좋니? 구민 : 아… 그게요. 늦잠을 자서요. 일어나자마자 세수만 하고 온 거예요. 흐흐흐…. 모님 : 아하! 구민이가 잠자는 숲 속의 왕자님이지. 호호호. 그럼, 아무것도 안 먹었겠네. 커피랑 토스트 하나 해줄까? 아니면 반찬은 별로 없지만 밥 먹을래? 구민 : 괘… 괜찮아요. 저는 아무래도 괜찮은데 괜히 모님 귀찮게 해드리네요. 뭐 그냥 더 편하신 걸로 아무거나 주세요. 모님 : 에이그, 됐네요. 뭐 이런 게 귀찮어. 빨리 선택해주는 게 안 귀찮게 하는 거야. 구민 : 아, 네. 그럼 뭐… 토스트…. 모님 : 그래 그래. 후다닥 해줄게. 잠깐 앉아 있어. .. 2011. 10. 6. 에니어그램 3중심에서 9유형으로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_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4 삼진, 육미, 구민 : 모님, 모님, 안녕하세요? 모님 : 삼진, 육미, 구민! 삼육구 세트가 왔네. 하하하. 어서 와. 앉아라. 삼진 : 벌써 커피 준비해 놓으셨네요. 으아, 모님의 커피가 그리웠어요. 모님 : 그래. 바로 내려줄게. 오늘의 커피를 소개합니다. 브라질 산토스야. 맛이 중성적이라 블렌딩을 할 때 베이스로 많이 쓰여. 육미 : 모님, 커피 드립하시는게 무슨 의식을 거행하시는 것 같아요. 모님 : 의식이지! 커피에 모님의 마음을 드립해내는 의식. 하하하. 나는 핸드드립 커피가 이래서 좋아. 커피에 내 마음과 사랑을 담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천천히 물을 붓고 잠시 기다리고 또 정성껏 물줄기를 따르고 기다리면서 커피 마실 사람을.. 2011.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