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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2

걸어다니는 필요충족제_2유형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_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14 이석 : 모님, 안녕하셨어요? 이거요. 오다 보니 딸기가 참 싱싱해 보이더라구요. 모님 : 그렇다고 비싼 딸기를 이렇게 많이 사왔어? 고맙다. 앉아. 집 안에 연기가 심하지? 이석 : 연기요? 아, 연기. 그러네요. 뭘 구우셨나요? 웬 목장갑까지……. 모님 : 응, 좀 전에 커피 볶았거든. 나는 커피 볶는 비릿한 냄새까지도 좋은데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더라. 괜찮니? 환기를 시킨다고 시키긴 했는데. 이석 : 괜찮은데요…. 아, 이게 커피 볶는 냄새군요. 커피 볶는 일이 우아한 일인 줄 알았더니 연기에 목장갑까지 끼시고…. 이런 일을 할 땐 절 부르세요. 우리 모님이 이렇게 험한 일을 하시면 안 되죠. 하하. 모님 : 그러게. 커피 볶는 일이 생각보.. 2012. 2. 28.
자유는 사유의 비상이 아니라 오직 행동에_5유형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_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8 모님 : 어서 와라. 오필이. 오랜만이네. 주일 날 먼발치에서는 보는데 얼굴 보고 얘기한 지가 꽤 됐구나. 잘 지냈어? 오필 : 네. 아, 뭐... 저는 지난 번 육미 얘기나 칠규 얘기를 비롯해서 모님께서 들려주시는 에니어그램 이야기 계속 보고 있었어요. 뭐... 그래서 오랜만에 뵙는 느낌은 아닌데요. 모님 : 그렇구나. 너 지난 번에 보니까 보는 것 같던데 다 읽었어? 오필 : 예. 다 읽긴했는데요. 잘 모르겠더라구요. 모님 : 뭘 잘 모르겠다고? 에니어그램을? 아니면 너의 유형? 오필 : 둘 다요. 모님께서는 제가 확실히 5유형이라고 생각하세요? 모님 : 왜 아닌 거 같애? 오필 : 아뇨. 책을 읽는데 5유형에 가장 가깝기는 하더라구요. 그런.. 201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