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참 대단하고나.
안 어울리는 간식이 없고나.
커피와 함께 하니 축처져 누워있는 피쉬브레드조차 럭셔리하고나.


내 올해는 꼭 커피를 제대로 배워주마.
누가 뭐래도 배워주마.



아~!! 기가막힌 맛이야!

그건 천번의 키스보다 멋지고, 마스카트의 술보다 달콤하다.

혼례식은 못올릴 망정, 바깥 출입은 못할 망정, 커피만은 끊을 수가 없구나~!!

                                                                               - 바흐, 커피 칸타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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