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커피잔이 생겼는데
뽀드득 닦아서 그릇장에 넣다가
도로 꺼내 커피를 내려 담았다.
우리 집에 온 첫 날,
커피도 못 담아보고 밤을 지내게 하는 건 아니지.
거실로 데려와 라캉과 인사 시키고
용재오닐의 비올라 소리도 소개시켰다.
두고두고 이 커피잔엔 착하고 예쁜 얼굴들이 어릿어릿 할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Cafe Nouw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향 그 이상 (2) | 2013.08.31 |
---|---|
마녀 배달부 키키가 가을을 가져왔다 (6) | 2013.08.24 |
융드립 (5) | 2013.02.19 |
핸드드립 예수님 (2) | 2012.08.14 |
얼음과 커피(by 털보님) (5)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