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고민되네.
치즈도 올리고 싶고 계란도 올리고 싶고.
두 개 다 올리면 맛이 이상하고.
어떡하지.
아아, 어떡하지.
그냥 계란으로 할게. 계란 올려줘.
네 마음 잘 알아, 아들.
짬짜면 심정, 엄마가 잘 알지.
기다려!
옜다, 계치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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