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이 데리고 처음으로 노래방에 갔는데...
우리가 일찌기 채윤이의 리듬감과 음감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던 바이지만, 대단했습니다.
한 노래 하시는 할아버지 마이크 놓으시고 채윤이만 계속 시키라 하셨습니다.

한 번도 맞춰보지 않은 노래방 반주에 전주가 끝나면 칼 같이 들어가고 박자 한 번 안 놓칩니다.

동요부터 시작해서 '있을 때 잘 해' 뽕짝까지...

채윤이 나중어 드러머 이런거 한다고 하지 않을라나?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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