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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우동 갈켜 드릴께요.


이것이...

정석은 아니라는 거 미리 알아두시고요...


제가 그냥 먹어보고 대충 만든 것이라고 말씀 드렸지요?ㅎㅎㅎ


꼭 필요한 재료 ; 우동면, 굴소스, 간장, 가쓰오부시,

야채류 : 숙주, 양파, 버섯류 아무거나, 청경채나 피망, 양배추, 중국부추...

            (야채는 집에 있는 대로 여기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숙주는 꼭 넣어주세요)

해물류 : 오징어 가급적 링으로 썰어서, 홍합살, 껍질이 있는 조개류, 새우도 있으면 좋구요.

           (해물은 없으면 아예 안 넣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해물 안 넣으면 그냥 '볶음우동' 해물 넣으면 '해물 볶음 우동' ㅎㅎㅎ)


재료를 다 씻어서 썰어 놓구요(써는 방법을 대부분 길쭉하게)

팬에 기름과 마늘을 함께 볶아요.

거기다 껍질 있는 조개 먼저 넣고 볶았어요.(안 익을까봐 젤 먼저 익혔어요)

그리고는 나머지 야채를 다 넣고, 바로 해물도 넣고 빠른 시간 안에 확 볶아 버려요.

그 사이 우동은 끓는 물에 한 번 집어 넣었다 찬물에 씻어 놓으시구요...

마지막으로 우동도 넣고 같이 섞어 볶으면서 굴소스, 간장으로 간을 하세요.


그러면 끝이예요.

접시에 담은 다음에 내가기 직전에 가스오부시를 위에 올리세요.


매운 맛이 나면 개운하거든요.

매운 맛은 마른 청량고추 있잖아요. 그걸 구할 수 있으면 그걸 넣으면 깔끔해질 것 같은데...

저는 없어서 그냥 시퍼런 청량고추 넣었거든요.

언제 재래시장 가면 마른 청량고추좀 사 볼라구요.


여기까지!


질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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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들 모두 젊기에 가능한 식사 메뉴.

떡볶이와 볶음우동.

ㅎㅎㅎ

어르신들 계시면 어찌 가당키나 하겠는가?

이걸 밥이라고 먹으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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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언~제부터 노래를 부르던 볶음우동.

예전 남편 직장 근처에서 팔던 볶음우동을 유난히 좋아하는데 맘 먹고 이번 주에 먹으러 갔었더니...

가게가 없어졌다.


애들도 함께 먹일려고 매운 걸 안 넣는데 매운 고추를 넣었으면 훨씬 개운한 맛이 날 뻔 했다.


남편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말했다.

"거의 맛이 똑같애! 어뜨케 먹어보면 만들 수 있어?"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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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왜 밥하고 반찬을 같이 먹질 못하는지?

우리 애들만 그런가?

일단 반찬 쫘~악 먹어주고,

그 담에 밥을 먹든가, 아니면 밥을 남기든가.


접시에 있는 할당량을 다 먹어 치워라! 하고 주면,

수월하게 멕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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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한 번에 몰아서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 조각 굽기 위해서 온 집안을 생선냄새로 가득 채운다는 건....ㅡ.,ㅡ


한 번에 서 너 조각을 구워서 다른 반찬 없이,

고등어 구이.

마늘 장아찌.

양파 장아찌.


만 가지고 식사를 하면...

이것두 괜찮은 일품요리!

현승이 수족구로 인해서 휴가이건만 아무 계획도 잡지 못한 8월1일.

점심으로 먹는 떡볶이.


애들은 안 매운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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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완전 매운 불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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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떡볶이가 다 완전 신제품이라는 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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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님은 두부김치는 절대 반찬이 아니라고 우기시면서

참이슬을 따르시는데...


우리는 반찬으로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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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위에 올라있는 고기 한 점이 완젼 입맛 다 떨어지게 만드네.


그림은 저렇지만 나름대로 맛있었는데....

안 그래?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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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아!

버터구이 오징어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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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싫어. 근데 그게 뭐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 먹는 오징어 말야?

꺄아악~~~~그거? 해줘, 해줘,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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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구이 오징어도 바나나 쉐이크도 애들보다 아빠가 더 좋아하는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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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날엔....

밥하느라 올라오는 김도 다 실내 온도 높이는 거다.

이런 저녁에 밥을 먹는 건 너무 너무 더운 일이다.


나만의 다대기.

오이다대기를 얹어서 먹는 냉면.

파는 육수에도 이 다대기만 얹으면 진짜 맛있고 독특한 육수가 된다.


여기다 어머니가 부쳐서 주신 부추전을 함께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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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오징어 덮밥이어야 하는가?

밥 위에 덮지 말고,

밥 밑에 깔면 안되나?

안 되겠니?

ㅋㅋㅋ

밥 위에 쌩뚱 맞에 앉아 있는 브로콜리는 뭐니?

저게 대체 모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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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초에 집들이 메뉴 1순위였던 불낙전골.

그 때 하도 많이해서인지....오랫동안 낙지를 사고픈 마음이 자연스레 들지 않았었다.


지난 주일에 은강이네서 찬양대 모임을 하는데 불낙전골을 맛있게 먹었다.


그 감동으로 주말에 있었던 두 번의 식탁교제를 이틀 연짱 불낙전골로 쭈~욱 갔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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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아파트에 서는 장에 나가면 비교적 싱싱한 생선을 구할 수 있다.

신김치와 무를 깔고 싱싱한 고등어에 양념장을 끼얹어 조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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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지져서 굴소스와 청경채로 만든 소스를 끼얹은 어딘가에서 배운 두부 요리를 했다.

사랑니를 수술해서 뽑은 형제가 있어서 맵지 않은 음식을 찾다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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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전부치는 기름 냄새가 쫘악 돌아야 입맛이 도는 법.

역시 아파트의 알뜰 시장에서 산 맛있는 감자를 강판에 갈았다.

부추 조금과 소금만 넣고 부쳤더니 진짜루 감자전이 되었다.

처음 해본 감자전인데 일단 내 입맛에 좋았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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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목원들의 기호나 이런 저런 상황, 준비하는 시간, 재료.....기타 등등을 고려하면서 목장 모임의 메뉴를 결정하는 일. 마음이 많이 쓰이고 또 그 만큼 행복한 일이다.


찬양인도 하는 남편이 곡을 결정할 때 하는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저런 메뉴 조합을 했다가, 한 메뉴를 순간적으로 다른 메뉴로 교체했다가...

그러면서 홈런을 치기도 하고 꽝이 되기도 한다.


요리하는 일을 참으로 의미있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 더불어 함께하는 이런 식탁을 준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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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데 딱 15분이면 됨.


잔뜩 사다가 냉동실에 미리 얼려둔 풀무원 냉면육수.

그리고 찢을 필요없이 뻣뻣하게 다 떨어져있는 청수냉면.


여기다 정신실만의 비법 오이 다대기.


하루종일 이것 저것 느끼한 것 먹고 시~원하고 쌍큼하게 저녁을 마무리하고 싶을 때.


가슴이 서늘해지도록 시원한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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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정적으로 냉면은 하나도 안 보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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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네가 놀러와서 엄마들은 원 없이 수다 떨고,

애들은 원 없이 놀았던 토요일 오후.


먹고, 놀고, 먹고, 수다 떨고....


일단 떡볶이로 점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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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청량고추와 김치로 만든 매운 떡볶이 였으나...

실수로 사진을 날려 버렸음.

애들은 굴소스로 만든 떡볶이.


한바탕 놀고 나서는 렌지에 간단하게 만든 피자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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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삶은 계란인데...

성형수술을 받은 삶은 계란이다.

하트모양, 별모양....

사진은 쫌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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