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동생이 오랜만에 훈훈한 분위기로 대화 중)

누나 : 현승아, 솔직하게 한 번 말해 봐.
여자로 볼 때 엄마랑 누나 중에 누가 더 예뻐?

현승 : (7초 뜸)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누나 : 그래도 그냥 말해 봐.

현승 : (7초 미적미적) 누나 크면 얼굴이 바뀌겠지?

누나 : 그런 말 하지 말고~ 누가 더 예뻐?

현승 : (7초 침묵) 누나 나중에 성형 할 거야?

누나 : 야, 내가 이렇게 예쁜데 성형을 뭐하러 해?
(농담인 것 같음. 그렇게 믿고 있음)


(어쨌든 이 주제는 여기서 마무리)

(현승이 안도의 숨소리 들리는 듯함)
(채윤, 답을 못 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또 물어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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