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설거지하다 멀쩡한 고무장갑을 가위로 잘랐다.
그게 나야...
심지어 마음에 드는 고무장갑이라 요즘 설거지 담당 자처했는데.
그걸 왜 때문에 어떻게 자를 수가 있지?
그게 나야...
맥락없이 이 노래가 자꾸 생각나고.
난 이 노래 참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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