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가 즐거움의 한 잔일 때도,
즐거워 떠드는 수다의 한 잔일 때도,
우울감 한 잔일 때도,
우울과 무기력으로 말없는 한 잔일 때도 있는데.
 
한 잔을 다 마셔가는데 띠용!
스타워즈 쓰리피오의 눈이 나타났다.
커피잔 가득했던 감정이 온데간데 없어지고
쓰리피오의 사랑스러운 인격(?)의 향기가 빈 잔과 마음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왔어!  (0) 2024.03.27
긴 외출  (2) 2024.03.14
그게 나야  (2) 2023.11.17
하늘이라고  (0) 2023.11.08
송충이의 일  (0) 2023.10.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