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CT Korea) 10월호에서 커버스토리로
'짝 찾아 주는 교회가 늘고 있다. 어떻게? 왜?!'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젊은 그리스도인을 만나 그들이 바라는 연애와 결혼을 가까이서 들었다. 그 시절을 거쳐 온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삶의 궤적이었다. 다행한 일은 교회가 이들의 청춘사업이 애먼 항로로 접어들어 난파하지 않도록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는 점이다. 청춘의 시행착오를 홀로 암중모색하면서 해결하도록 놓아두지 않고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이 새로운 흐름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난파하는 연애를 구원할 수 있을까. 이 새로운 흐름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난파하는 연애를 구원할 수 있을까. 세 명을 찾아 다섯 질문을 내밀었다.  우문에 현답을 주셨다. 핵심을 추려 지면에 소개한다.
(CTK 10월호 기사 중 일부)


 
위에서 말한 세 명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인터뷰를 했고 저런 헤벌쭉 사진과 함께 기사화 되었습니다. ('전문가 아니므니다' 라며 펄쩍 뛰면서 책임회피하기는 그만하기로 했음. 전문가도 아니지만 전문가 아닌 것도 아닌 것으로 하기로..... 픕)
여름 동안에 라디오, 티브이, CTK 인터뷰를 연달아 했는데 마지막의 CTK 인터뷰가 제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여운이 많이 남았는데.... '대답을 잘 못했다. 에이, 바보같이 왜 그렇게 말했을까?' 이런 느낌이 아니라 많은 질문을 마음에 품고 인터뷰를 마쳤다는 것입니다. 그 질문들이 마음에 살아 기도하며, 일상을 살며 퍼뜩퍼뜩 떠오르고 그에 더욱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후에 내용이 정리되어 보내져왔는데 제목을 '내가 무엇을 못 견디는지 알아야 한다' 라고 뽑으더군요. 이렇게 뽑힌 제목 또한 내게 무엇인가를 던져주었습니다. 3인을 인터뷰하신 편집장께서 비교견적(뭐래? 견적이 뭐야, 견적이? 풉) 하셔서 아무래도 개성을 찾아 뽑은 문장이라고 생각하니 말이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문장이 들어있는 질문과 답을 옮겨놓아 봅니다.


Q : 그래서 미혼 그리스도인이 배우자를 찾는 기준이나 항목들이 비그리스도인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상대의 '신앙'을 그래도 먼저 몬다는데, 대체 그 신앙의 정체는 무엇이 돼야 할까. 젊은 그리스도인이 그들의 결혼을 혁신하기 위해 필요한 시각은 무엇일까.ㅋ

A :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든, 소개팅을 했든 보통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질문이 머무른다. 신앙을 보든, 성품, 가정의 배경을 보든 내가 무엇을 못 견디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자매가 정말 가난하게 사는 것을 견딜 수 없다면 스펙이나 경제력 따져서 결혼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나님이 중요하고 그런 것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명품 가방 꼭 매고 다녀야하는 친구들은 자기를 잘 모르는 것이다. (모르거나 속이는 것이다. 형제들도 마찬가지.) 자기를 알고 자기가 견딜 수 있는 사람ㅇ르 만나야 한다. 하지만 결혼한 이후에는 자기가 견디겠다고 한 것들은 감수해야 한다. 자기가 경제력을 선택했는데 부부가 함께 교회 다니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남편을 교회 등한시 한다며 닦달하면 곤란하다. 그래서 결국 결혼은 선택의 문제다.



좋은 결혼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지만, 최고의 준비는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이 사람이 정말 하나님이 허락하신 내 짝인가?'를 고민하게 된다면 '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관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보다는 내가 '저 사람의 어떤 부분을 최악의 경우에 감당할 수 있겠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생각입니다.(물론 아무리 머리 터져라 생각해도 결혼의 뚜껑을 열어보면 예상문제는 거의 빗나가는 법이지만) 연애와 결혼이 아니어도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평생 하고 또 해봐야 한다는 생각을 더 절실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나는 누구인가?'하는 질문에 대해 새로운 마음으로 생각해봅니다. 마침, 2년을 연재해오던 <에니어그램과 함께한 내적여정>이 마지막 한 개의 글의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역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일정 정도의 답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내가 그렇게나 믿고 싶은 내가 아니라 '아홉 개의 틀로 보는 객관'(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겠냐만은)이라는 관점으로 나는 누구인가? 정도는 정리할 수 있도록 해줘야지 하는 것이었지요.


소설가 이인화님이 묻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오우 연애>의 정신실도 덩달아 묻습니다.

내가 무엇을 못 견디는 지 아는 자는 누구인가. (풉, 여기까지!)

 

 


  1. BlogIcon 뮨진짱 2012.10.17 00:45 신고

    당신, 지금 어디있나요-?
    짠하면서도 거시기하게 다가오는 질문이네요.

    또!
    강력하게 날아오는 질문.
    내가 무엇을 못 견디는 지 아는 자는 누구인가.
    ㅋㅋㅋㅋㅋㅋ 저 같은데요?

    • BlogIcon larinari 2012.10.18 18:08 신고

      그걸 알기에 용기있는 결단도 잘 할 수 있나보다. ㅎㅎㅎ

    • BlogIcon 뮨진짱 2012.10.19 00:31 신고

      그러게요, 진짜.
      흐음,ㅋ 인정!

      오늘 답답한 마음에 글을 쭉 써내려가다 보니
      내용은 '난 이런게 너무 싫어, 이렇게 살지 않겠어.'
      또 그 모습은 저에게도 고스란히 있어서 답답했는데..
      블로그에 들어와 다시 '내가 무엇을 못견뎌하는 지점'을
      또 보게 되었네요.
      아. 두 번 머리에 공 날아온 느낌.(@_@)
      사실 그렇게 글을 쓰고나니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요.
      뭔가 속에서 여전히 많은 언어들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에요.
      흑흑흑.ㅜ_ㅜ




책 덕분에
여름 끝자락에 라디오, 티브이, 잡지와 인터뷰 등으로 여름 끝자락을 보냈습니다. 한꺼번에 몰려 온 일이라 약간 정신없이 치뤄냈고 이번 주에 방송이 나왔네요. 저 자신은 민망하고 오글거려서 손으로 눈 가리고 있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볼 건 다 보고...)  이런 경험을 하면서 몇 가지 생각이 오락가락 했어요. 말하자면....



1. 이런 식으로 가면서 '어, 혹시 나 유명해진 거 아냐? 나 좀 알아주는 사람인가봐. 맞아 맞아 나 유명인사야.' 하게 되겠더라니까요. 그러다 한 방에 훅 가겠어요.



2. '나는 마이크 체질이다.' 은근히 이런 자부심 갖고 있었는데 아니더군요. 임기응변도 부족하고, 말하면서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어버버버 거리고.... 앞으로 나대지 말아야겠어요.


3. 삶의 자리를 성실하게 지키고, 나의 이야기를 삶으로 써가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책을 내는 것도, 유명해지는 것도, 그 무엇도 '진짜 나'를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정신실이고, 김종필의 아내이고, 채윤과 현승이 엄마.... 이렇게 살아가는 내 자리를 잊어버리지 않겠어요.


4. 내공이 부족하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책 한 권 내고 전문가 행세하는 것도 우습지만, 전문가 아니라고 손사레 치면서 책임을 피하려하는 건 아닌지 반성합니다. 더 공부하고, 강의안을 업뎃하면서 보이지 않는 노력과 정성을 더 기울여야겠어요.


5. 막상 마이크와 카메라 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임기응변도 부족하지만 표정만은 여자 짐캐리 어니 안가네요. 부끄럽습니다. 저 표정들.....ㅎㅎㅎ


6. 집에서 촬영할 때는 정말 재밌었어요. 다영이와 찬이는 인터뷰 길게 했는데...아쉽. 주미 아니고 주미 이상형은 '개그코드'니까 전국에 계신 개그 좀 한다하는 청년들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요.


7.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방송보기가 된답니다. 좀 느끼하실 거예요. 보시고 많이 느끼하시면 제가 콜라 한 캔 정도는 쏘겠습니다.

http://cgntv.net/tv/program.asp?pid=3104

 

 


 

  1. 신의피리 2012.09.19 17:56

    음.... 결혼 14년 만에 처음 보는 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그러나 남편처럼 약간 자기겸손이 아닌 자기비하?로...

    내게 최고의 스펙은
    바로 당신! ㅋ

    • BlogIcon larinari 2012.09.19 18:03 신고

      생각해보니 결혼 14년 만에 애가 못쓰게 됐어.
      자기비하 전염됐어.
      어떡하지!

  2. forest 2012.09.20 22:32

    난 모님 모님 모님 모님 표정 땜에 미쵸.
    뒈췌 모님? (소리나는대로 읽기) ㅋ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9.20 22:44 신고

      저 아직 영상 제대로 못봤어요.
      꽤 조신하게 한다고 하는 표정이 저러니....
      아, 진짜! 표정 모님? ㅋㅋㅋㅋㅋㅋㅋ

  3. BlogIcon 采Young 2012.09.21 00:04 신고

    저...아직 볼 용기가 나지 않아요.. 어떡하죠??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9.21 09:23 신고

      하이튼 볼려면 돌돌 말면서 봐야할거야.ㅋ
      맨 처음 방송 열고 보려는데 현승이가 '아우 못보겠다. 못보겠어.' 이러면서 도망가드라고.ㅋㅋㅋ

  4. mary 2012.09.21 10:14

    손가락 쫙 펴고 방송 잘 봤음. 평소보다 표정이 조신한걸 뭐 ㅎㅎ 적당했음.
    제 점수는요.......ㅋㅋ
    나서기 싫어하는 내 입장에선 1번의 염려에 한표가 가지만서도
    각자의 달란트와 사명이 있는거니깐.
    방송에서 다음책을 살짝 홍보했으니 기대해볼께.

    • BlogIcon larinari 2012.09.21 11:55 신고

      평소보다 조신하느라 더 오글거리는 건 아닐까 해요. ㅎㅎㅎ
      저도 나서기 싫어하는 걸로 가볼까 하는데... 잘 돨랑가 모르겠어요.

  5. solideo012 2012.09.27 11:18

    작가님, 방송 잘봤어요. 오글거린다 하셨지만, 주영훈 씨와 주고받는 내용들이 익숙하고 친근감있게 다가와요. 주영훈 씨는 그 스타일대로 약간 들떠있는듯하고 작가님은 차분하게 얘기를 이끌어가신다는 느낌입니다. 살짝 긴장하신 듯한 ㅗ습도 있지만, 목소리가 차분하고, 발음도 정확하신 편이라...한마디로 소감을 정리하면 작가님은 '방송스타일'

    • BlogIcon larinari 2012.09.27 16:46 신고

      제가 학부에서 유아교욱 전공하고 '내가 나중에 꼭 뽀뽀뽀 진행을 하리라' 했던 젊은 날의 꿈이 있었거든요. 풉.
      요즘도 진작에 개그 콘테스트 한 번 나가볼껄... 하는 생각도 하구요.
      아휴, 이번에 해보니까 아무나 하는 게 아니드라구요.
      사실 전반부에 긴장 많이 했어요. 단어도 생각 안나고...ㅋㅋㅋ
      이제 방송의 꿈은 접으려고 하는데 '방송 스타일'이라 하시니 갈등 때립니다.

 

 

연애에 관한 책을 한 권 내고 연애 전문가 취급(대우 아니고)을 받으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밑도 끝도 없이 '짝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 믿는 사람과 결혼은 해요 말아요?' 이런 식의 질문 말이다.


(
개콘 네 가지의 양상국 버젼으로다가 고래고래 답하겠다.)

 
"몰라!!!! 나도 청년들한테 연애 상담 받으면 그 때 그 때 머리 터져라 고민해. 누굴 연애 전문 점쟁이로 보나~"



(이번엔 박지선으로 가겠다.)


"저는 연애문제 전문가가 아닙니다. 저는 기껏해야 연애 전과 1범 정도의 미미한 임상경험을 가진 교회 언니에 불과합니다."


나는 연애 전문가가 아니다. 싱글 때부터 꾸준히 삶에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고민하고 기록하던 교회 언니였을 뿐이다. 기존의 연애서적이나 강의에서 '이럴 땐 이래라.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 어쩌구 베스트 10' 이런 거에 조금 화가 난 교회 언니일 뿐이다.



그런 경험으로 그저 나는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연애는 물론이고 삶의 모든 문제에 어찌 딱부러지는
답이 있겠는가. 인생의 문제 '전문가'가 있다는 것이 어불성설 아닌가. 연재를 기획할 때부터 '연애상담에 관한 글'이지만 상.담.에 방점을 찍은 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를 보편의 옷을 입혀 들려주다는 생각이었다.


청년들의 연애 이야기를 들으며 100인 100색의 고민이며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졌다. 기출문제에 대한 정답지 따위는 큰 의미가 없다. 다만 길게 보면 분명 나만의 너만의 이야기가 있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랬고 <오우 연애>의 은혜가 그러했다. 분명 당신만의 연애 이야기가 하늘 아버지 감독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믿어라. 소망을 가져라.  당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라.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청년들의 아니 크리스챤의 고민들에 대해서 쉽게 이래라 저래라 답을 하사하는 (자칭)전문가 내지는 목회자들의 상담이 불편하다. 상담의 내용이 도움이 될지언정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내가 기도해보니 그 사람 아니다.' 또는 '이렇게 행동해라. 그러면 매력적인 여성이 된다.' 식으로 쉽게 말할 수 있는 당신은 누구인가?  그리고 그런 상담에 의존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결정권을 포기하는 청년들 역시 독립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연애서적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다. 읽으려면 <오우연애> 같은 책을 읽으라는 얘기다. 풉!)


음악치료사로 10년 넘게 발달장애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나름 이 쪽에선 전문가지만 아이의 문제를 상담받을 때 내가 그 아이를 눈으로 보지 않을 상태에서 이래라 저래라 말하지 않는다.  100이면 100 명의 아이들 눈빛이 다 다르고 욕구가 다르고 좋아하는 노래와 악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물며 성인이 되어 인생의 가장 큰 문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랴. 연애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라고, 힘들고 머리 복잡해도 섣부른 나이브한 조언들에 부화뇌동 하지 않는 자존심을 지키는 청년들이 되라고 이렇게 촉구하는 바이다.

 

 

 

  1. 신의피리 2012.08.29 11:56

    생각할수록 참 신기하네.
    치열하게 고민하고
    모든 경우에서 배우려고 하고
    상처를 직시하며 은혜 안에서 치유한 것을 나누고
    받은 은혜가 있으니 나누려고 해왔을 뿐인데

    그런 이야기들이 조각조각 붙여져서
    책이 되고, 이야기가 엮여지고,
    또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고
    전문가 소리도 듣고(ㅋㅋㅋ)...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는
    교회 언니, 교회 집사님, 교회 아줌마... 되시길!

    • BlogIcon larinari 2012.08.29 15:20 신고

      그게 다 당신 덕분이오.

      이럴 줄 알았지?
      ㅎㅎㅎㅎㅎ

      지금까지 살아온 것 처럼만 살 수 있으면 좋겠어.

  2. iami 2012.08.29 12:38

    저자 후기를 읽는 것 같아요.^^
    나들목 강의는 어땠어요? 저흰 이번에 안 가서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larinari 2012.08.29 15:25 신고

      처음 강의 의뢰왔을 때 좀 설렜어요.
      거기서 뵈면 얼마나 반가울까...하고요.^^

      수강자가 못해도 80명을 될 거라고 해서 김동신본부장님이 책을 100권인가 가져오셨었어요. 막상 수강자도 적고, 전혀 홍보도 안 되고 그래서 책은 몇 권 안나가더라구요. (저자 사인도 해줬는데...흑흑)
      워낙 선택 강의도 많고 인원도 많아서인지 홍보다 운영이 썩 매끄럽지가 않더라구요.
      강의가 재밌었다고 하는 얘기만 들었어요.(유익하기도 해야는데...) ㅎㅎㅎ

  3. forest 2012.08.29 17:09

    이 전문가는 꼭 원고 쓸 때 폭풍 블로그질을 한단 말이쥐...
    내가 일 앞에 두고 트윗에 징징대는 것처럼 말이요~

    있어보이게, 뽀대나게 원고 2개 까짓꺼 얼른 해치우고 좀 놉시다~
    이거 나에게도 해당~ ㅋ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8.29 17:42 신고

      선수들은 꼭 이런단 말이죵.
      원고 쓸 때 블로그 포스팅 할 꺼리가 젤 많이 떠오른단 말이죵.
      언니, 저 다 썼어요!!!!!!! 엉엉엉엉.....
      이 기분으로 뭘 해야 좋을 지 모르겠어요.ㅎㅎㅎㅎㅎㅎ
      언니도 빨랑 빨랑 해치우라요.

  4. BlogIcon 뮨진짱 2012.09.02 23:21 신고

    뮨진짱 쫀심 있스무니다.

 

 

남친을 남친이라 부르지 못하고 여친을 여친이라 위해주지 못하는 그 타는 마음을 아시는가? 우리는 이들을 스파이 커플이라 부른다. 그렇게 가슴 졸이며 연애하던 커플이 어느 새 부부가 되었고 엄마 아빠가 되어 아가를 데리고 찾아왔다.


<오우 연애>의 주인공 은혜는 연재를 시작할 때는 88또래 정도의, 초등부 때 성가대에서 삐약삐약 노래하던 은혜, 정현이 정도의 나이가 모델이었다. '은혜'라 이름지은 건 연애나 결혼이 궁극적으론 '은혜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헌데 이야기를 다 쓰고 보니 이 '은혜'는 '송은혜'와 인연이 묘하게 맞닿아 있었다.


이들의 스파이 연애시절, 여리고 착한 이 커플이 마음 졸이며 데이트 하는 걸 안타까움으로 지켜보곤 했었다. 가뜩이나 눈물 많은 은혜는 그 좋은 시절 스파이 연애를 하면서 괜한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스파이 커플의 고충은 나름 스릴도 있는 것이다. 강동을 버리고 일산까지 가서 데이트를 하고 왔다든지. 이 글을 쓰려고 둘이 데이트 할 때 찍은 사진 좀 카톡으로 보내달라 했더니만 폰에 저장된 사진이 없단다. 허경환 닮을 잘 생긴 남자친구의 사진 한 장 폰에 담고 다닐 수 없었던 이 슬픈 사연....ㅎㅎㅎ


(우리 부부가 연애를 하고 결혼을 꿈꾸며 그랬던 것처럼)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은 크고 작은 산들을 어느 덧 넘어 결혼 날을 받고 집에 찾아온 날을 잊을 수 없다. 작년 봄이었다. <오우 연애> 출판 계약서를 쓰던 그 날이었으니까. 은혜의 결혼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책으로 묶이기로 한 날, 은혜는 결혼날을 받고 인사를 왔으니...이 인연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오우 연애>가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올 즈음에 은혜를 꼭 닮은 아기 '은슬이'가 세상에 나왔고, 마치 손녀딸을 본 할머니처럼 경이로움으로 은슬이를 안고 놀아봤다. 2년 전, 3년 전의 은혜를 알고 은혜와 전강도사님의 스토리를 알기에 마주앉은 오늘이 새삼스런 감사와 감동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은 기승전결이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임에 틀림없다. 그 아름다움이 온갖 눈물, 외로움, 두려움을 아울르는 아름다움이니 오늘 이 순간이 어떠하든 결말은 해피앤딩일테다. 이렇게 예쁜 두 쏭알을 두고 먼저 미국을 떠나야 하는 전강도사님이 낯선 세계로의 발을 내디디며 또 다른 한 챕터의 이야기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잠시 헤어져 있는 슬픔, 많은 염려와 두려움 속에서도 잘 견뎌낼 것이다. 그리고 몇 년 후 우리는 또 다른 해피앤딩에 감사하며 마주 앉아 있을 것이다.


보아도 보아도 어여쁜 세 사람을 내 부족한 기도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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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쏭알 2012.07.23 21:46

    아이쿠.. 모님ㅜ.ㅜ 영광입니다.
    스파이 연애시절에도, 결혼 후 임신 중에도, 출산이 임박했을 때도 가까이나 멀리서나 든든히 중보해 주신 모님이 계셔서 지혜와 위로를 얻고 평안했습니다. 부족한 저희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을 위해 기도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larinari 2012.07.24 10:14 신고

      쏭알아, 이 글 쓰면서 신입생 엠티 가고 오던 차 안에서의 대화가 생각나더라.^^ 그 때를 생각하고 오늘을 생각하면 3년 여 시간동안 드라마 한 편이 해피앤딩으로 끝났단 생각. 그게 우리 인생이 아닐까 싶어. 그 사이 많은 기쁨과 슬픔의 하루하루가 있었지만 말이다. 은슬이는 그 해피앤딩의 눈에 보이는 열매고...^^ 또 하나의 장이 펼쳐지면서 늘 그렇듯 높은 산 낮은 계곡이 있겠지만 하루하루 그 날에 족한 은혜주실 것을 구하면서 잘 살아가자. 은슬이가 그 새 보고싶다.

  2. 민갱이용♥ 2012.07.23 23:08

    모님~ 링크 따라왔어요^^ 지지난주 서울갔을때 은혜의 리얼 출산기 들으면서 던킨에서 눈물을...ㅋㅋ아직도 신혼기운에 알콩달콩일텐데 신랑이 멀리간다니 남얘기같지않게 안타깝고 그러네요..은혜 힘내용! (여기와서 은혜한테 답글남겼어요ㅋ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7.24 10:15 신고

      민갱아,
      우리 홈타운 목자모임을 하면서 '내가 그리는 아름다운 가정 한 장면' 나눴던 거 생각나니? 어느 새 민갱이도 새댁, 은혜는 아기 엄마... 이러네. 형준이도 장가가고. 시간이 이렇게 흘러간다. 민갱이 역시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왔지. 오늘 아침 감회가 새롭네.

    • 민갱이용♥ 2012.07.24 13:14

      모님~저 안그래도 정현+형준이 결혼식날 대전서 올라가는 버스안에서 문득 그날이 생각나서 혼자 웃었었어요^^ 그날처럼 유쾌했던날도 없는거같아요~ 한참 깔깔웃다가 인터폰 소리나서 아랫집에서 올라온줄 알고 놀랬었잖아요ㅋㅋ고 멤버 나중에 다시 모여서 나눌수 있음 좋겠어요^^ 그립네용♥

    • BlogIcon larinari 2012.08.07 15:46 신고

      그 멤버 모두 시집 장가 가면 한 번 모여서 그 때 했던 얘기들 다시 떠올리고 맞춰볼까? 정말 재밌겠다. 아, 그 때 메모해둘걸.... 어쩌며 내 수첩에 있을 지도 모르겠다.ㅎㅎㅎ

  3. BlogIcon 털보 2012.07.24 08:46

    요런 재미나서 못견디게 만드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책 산 사람만 읽을 수 있도록 하심이.. ㅋㅋ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비밀번호는 오우연애 몇 페이지 몇째줄 몇번째 단어입니다.
    실님이 그렇게 하면 저는 실님 비하인드 스토리 비밀번호 판매합니다 하면서 틈새시장 개척해 보려구요.

    • BlogIcon larinari 2012.07.24 10:18 신고

      아하! ㅋㅋㅋㅋㅋ
      그 생각을 못했네요. 그러나 안 하길 잘했어요. 제 비하인드 스토리가지고 털보님이 대박내시면 너무 부럽잖아요.
      어제 채윤 현승과 남산타워 다녀왔어요. 애들이 털보아저씨랑 털보부인 같이 가시면 안되냐면서 지들끼리 그래요.
      "털보아저씨랑 털보부인은 왠지 든든해..."

  4. 둘둘 2012.08.10 17:07

    모님~그날 수첩에 적으시는거 제가 봤습니다~~^_^기억나요 ㅎㅎ

 

 

뜨거운 반응으로 중쇄에 들어간(풉!) <오우 연애>는 '유브♥갓♥메일_목적이 이끄는 연애' 라는 제목으로 월간 <QTzine>에 연재했던 글이다. 설교조의 연애강의가 싫어서 제자와 주고받는 메일 형식을 선택했다. 나름대로 내러티브가 있는 연애상담을 꾀한 것이다. 한 사람과 주고받는 메일이지만 실제로는 장 마다 각각의 주인공이 있다. '다음 달에 뭘 쓰지?' 하고 있는데 독자로부터 온 메일에서 주제를 낚거나, 갑자기 만난 청년과의 대화에서 꺼리를 건지기도 하였다.


'돌연한 헤어짐, 하나님 앞에서 울다' 즉, 헤어짐을 다룬 챕터에서는 잊을 수 없는 한 친구가 있다. 교회 내에서 오래 교제해 온 커플이었다.헤어짐의 충격은 걷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태풍같은 고통이지만, Y에게는 더할 것이었다. 모든 고통 위에 교회 내에서 공개연애를 했고, 오래 연애했다는 것 자체로도 감당해야할 마음의 짐이 많았다.

 남편과 내가 각각 Y를 만났다. 우리 아파트 정자에 앉아서 Y가 우는대로 나도 같이 울었고, 이해할 수 없는하나님을 함께 원망하기도 하였다. Y는 공동체를 떠나겠다고 했다. 이런 경우 '그러지마라' 라고 할 뱃심에 내게는 없(었)다. 그런데 그 날은 강력하게 말했다. '떠나지 마라. 왜 교제하다 깨지면 꼭 누군가는 교회를 떠나느냐? 가혹한 말인 줄 알지만 그 자리에 한 번 버티고 있어봐라. 쪽팔림을 비롯한 모든 고통스런 자리에서 도망가지 말고 있어봐라. 그래서 '사귀다 헤어지고도 공동체에 남아 있었던 최초의 커플'이 되어보라고 했다.


참으로 가혹한 주문이었다. 그 날의 대화를 생각하면 슬픔과 고통으로 막막하던 그 느낌이 다시 살아오는 것 같다. 얼마 간 동굴 속 철퇴의 시간이 있었지만 Y는 쓰라린 자리에 눌러 앉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달 분 연재 '돌연한 헤어짐 하나님 앞에서 울다' 가 들어있는 <QTzine>이 서점에 나왔나보다. Y가 그 글을 찾아 읽고는 연락을 해왔다. "사모님 감사해요. 저를 위해서 일부러 이런 글 써주시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게 말하자면 원고는 이미 한 달 전에 탈고해서 넘어간 상태였는데... 말이다.(민망) 한 달 전에 쓴 원고가 한 달 후 Y를 위한 위로의 글로 예비되었다니!(놀람)



그 때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다. Y는 그 고통스러운 순간을 바로 그 자리에서 견뎌냈을 뿐 아니라 더 견고해지고 아름다워졌다. 이런 Y에게 인내의 선물이 포장되어 배달 중일 거라 믿는다. 준비된 남친, 배우자이 오고 있다. 서서히 오고 있다. 이야기 속 은혜가 곡절 끝에 결국 딴딴따단.... 하고 웨딩마치 울리며 해피앤딩 속으로 사라진 것처럼.

 

 

 

 

 

 

연애와 결혼 특강을 갈 때 마다 칭찬해 마지않는 커플이다.

'필이 팍 왔어! 어쩔거냐고?' 하는 순간으로부터 호들갑스럽지 않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작업'으로 도우며 한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강도사님, oo이가 좋고, 교제해 봤으면 싶은데 기다려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짝이라면 자연스럽게 이어질 걸로 믿습니다."라고 말하고도 꽤 긴 시간이었다. 섣부른 대시를 하거나 어정쩡하거나 애매한 말을 흘리지도 않고, 묵묵히 기다리며 자신의 자리에서 도울 수 있는 것으로 최대한 돕더니 말이다.

"어, 모님. **은 제가 바라는 그런 스타일 아녜요. 그리고 저를 좋아할 지 어쩔지 모르고요. 일단은 저는 그런 스타일 아닌데, 정말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모님이 보증하세요?" 라고 하면서 짓는 특유의 눈웃음은 생각해보겠다는 건지, 정말 아니라는 건 지 알 듯 모를 듯하다.

어느 주일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 정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모님, 저 모님 댁 주차장인데요. 잠깐 얼굴 뵈도 될까요?" 하고는 잠시 후에 띵동해서 문을 열었더니 정현이 뒤에 형준이!!! 꺄악!!!!!

이들 러브스토리의 긴긴 사연을 내가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랴.

두 사람 다 자신이 사는 방식대로, 믿는 방식대로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결정하고 드디어 내일이며 한 몸이다. 두 사람에게는 대단한 연애의 기술이란 게 있었을까 싶다. 모든 일에서 그러하듯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시간을 가지고 잠잠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양철 지붕에 소나기 떨어지듯 하는 마음이 아니라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 듯 고요한 마음으로 너무 애쓰지 않고 말이다. 그러나 말이 쉽지. 눈앞에 나타난 필이 꽂힌 사랑 앞에서 그럴 수 있는 용사가 얼마나 있겠는가. 그래서 특별한 연애의 기술이 동원되지 않은 이 커플의 연애와 결혼이 오히려 특별하다. 이제껏의 행보가 앞으로 두 사람이 이룰 가정이 어떠할 지를 충분히 그려보게 해준다.

형준&정현,

도사님과 모님의 뒤를 따라 온 세상이 부러워 할 영혼의 친구가 되리다.

특별한 마음을 담아 축복한다.

(내일 결혼식 부조 받는 테이블 옆에서 사인회 하면 어떨까 싶음. '저기, 죄송합니다. 테이블 좀 쫌만 옆으로... 예, 감사합니다.' 하고 낑겨 앉아서 사인회를 하는 거지. 전무후무한 주접 사인회! 어떨까?ㅋㅋ)

 

 

 

  1. 정현 2012.07.17 08:06

    모님ㅋㅋㅋㅋㅋㅋ
    사인회...아우 했어야했는데ㅋㅋㅋㅋ

    모님....정말감사해요ㅜㅜㅠ저희둘 정말잘살게요♥♥♥♥♥

 

인터넷 서점 한 두 군데에 책이 걸려있습니다.
( 예스24 → http://www.yes24.com/24/goods/7225435?scode=032&OzSrank=1)

다음 주에 공식적으로 서점에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제 검색을 해보니 슬그머니 제 발로 기어 나와 좌판에 깔려 있구만요.^^  많은 성원 보내주십쇼. 굽신굽신. (사서 읽고, 사서 선물하고.... 이러면 참 좋겠다. ㅎㅎㅎ)

당분간 (뽐뿌뽐뿌뽐뿌뽐뿌) 뽐뿌질 좀 하겠습니다.
전에 대놓고 자기 책 홍보하는 사람을 밥맛이라며 정죄했던 것을 회개합니다.ㅋㅋㅋ
음.... 앞으로 막 홍보할거고,
연말 쯤에는 진지하게 '올해의 책'을 선정하면서 2위 쯤에 제 책을 넣어볼까 하는 전략도 가지고 있음을 살짝 알려드립니다.(풉!)


오늘은 차례 한 번 공개해보겠습니다.
감각 돋지요? (풉)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편지를 시작하며

1. 연애 언제 시작할까?
2. 필(feel)이 팍 왔어! 어쩔 거냐고?
3.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작업
4. 저자세 고자세도 아닌 정자세로 거절당하기
5. 너 외로움이지? 맞지?
6. 비신자와 결혼 말고요, 데이트도 안돼요?
7. 사모가 되겠어요. 아니, 사모만은 싫어요
8. 뭐 하는 남자야? 돈은 좀 번대?
9.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10. 아, 로맨틱하고 디피컬트한 우리들의 성 이야기
11. 키스하는 놈, 더 하는 놈, 참는 놈
12. 문자 씹는 남친, 집착 말고 사랑하기
13. 매력녀 되기, 왕도가 있다? 없다?
14. 싸우라! 동물농장과 쥐라기 공원이 오기 전
15. 연애냐 진로냐? 결혼이냐 일이냐?
16. 연애당 양다리들에게 고함
17. 돌연한 헤어짐, 하나님 앞에서 울다
18. 스킨십의 추억'죄'와 '죄책감' 사이
19. '결혼 적령기 기차' 나를 지나치고 있어요
20. No를 No로, Yes를 Yes로 받는 아름다움
21. 커플끼리 신앙 공동체 되기, 왜 못해? 왜 안 해?
22. 선배 언니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 세속의 결혼으로!"
23. 시작하는 부부에게

 

*** 애정하는 알라딘에도 떴네요.
<오우연애>로 검색하면 안나오고 <오우~연애>로 검색해야 낚이는군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2103294&start=slayer

 

 

  1. forest 2012.06.25 12:09

    아니, 뽐뿌질을 이렇게 하는데 왜 이리 조용한겨?
    확실히 페북이 대세인가벼~ ㅋㅋㅋ

    어쨌든 한번 더 추카추카,
    글구 우리도 작가 사인 받으러 갑니다.^^

    • BlogIcon larinari 2012.06.26 09:32 신고

      아무리 페북이 대세라지만 저의 첫사랑은 언니가 계신 블로그입죠.ㅎㅎㅎ(이런다)

  2. BlogIcon 털보 2012.06.25 17:34

    다들 페북으로 몰려가면 여긴 이제 우리의 점령지로 삼아볼까나.. 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6.26 09:33 신고

      저는 블로그가 파리를 날릴 적에도 언니랑 털보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니 괜찮다. 하고 있습니다.ㅎㅎ

    • BlogIcon 털보 2012.06.27 07:56

      아, 구글에서 그냥 오우 연애로 검색해 봤는데.. 맨 위로 뜨더군요. 이제 돼지꼬리 떼셔도 됩니다. 연애의 감탄은 실님 것이라는. 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6.27 19:05 신고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러면 연애의 감탄은 통째로 제가....ㅎㅎㅎ

  3. 조카 2012.06.26 08:42

    고모..
    오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데, 띠리링~ 문자!
    내일(27일) 배송된다던 고모책이 오늘 배송된다는 문자~~ 으흐흐

    고모책 읽으면서 전에 연애상담 받던 기억이 마구 떠오를지도 ^^

    • BlogIcon larinari 2012.06.26 09:33 신고

      알라딘에 심은 첩자에 의하면 오늘부터 배본이라네.
      그니깐 내일 받아볼 수 있겠다. ㅎㅎㅎ
      고마워! 울 지희.

  4. 신의피리 2012.06.26 08:55

    오늘도 경건하게 하루를 시작하면서
    당신 책과 크로스로 원고 "페북"에 광고...
    내 책 내 원고였으면 결코 못했을 일..ㅠ

    그나저나
    죠이출판사가 여력이 없으신가?
    일반서점보다 갓피플이나 생명의말씀사 같은 곳이 더 중요한 광고타깃일텐데..
    전혀 광고가 없네.

    갓피플 검색해보니,
    도서전체42,930위(N)
    가정/결혼 부문1,440위(N)

    정신실 화이팅! 바닥부터 시작해봅시다!^^

    • BlogIcon larinari 2012.06.26 09:36 신고

      1440위!!!

      캐릭터에 맞지 않게 대놓고 홍보해주고,
      매일 인터넷 서점 검색해서 시장조사 해주고...
      (소근소근) 고마워.

  5. iami 2012.06.26 16:13

    오전에 김동신 대표와 통화했는데, <QTzine> 8-9월호 표지 안쪽 면에
    두 달간 광고하기로 했어요. 큐티진 독자들이 많이 사 읽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larinari 2012.06.26 17:10 신고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금요일 출국하시기 전에 물 건너 갈 퍼플 카우에게 갈 <오우~ 연애> 등을 받으시도록 하겠습니다. ^ㅡ^

    • BlogIcon 쥐씨 2012.06.27 09:23 신고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음멬음멬

    • BlogIcon larinari 2012.06.27 19:06 신고

      이랴~ 이랴~
      아닌가.
      워~어, 워~어.
      이건가?ㅋㅋ

    • iami 2012.06.28 13:35

      사무실에 책이 와서 훑어봤는데, 조금 작은 판형부터 삽화에 편지지 느낌까지 색다른 느낌이에요.
      밥 먹으면서 여직원들과 수다 떨었는데, 십대들까지 커버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들 하더군요.

    • BlogIcon larinari 2012.06.28 14:10 신고

      앗싸~아! iami님께서 이 정도 말씀해 주시는 건 일단 고득점인 거예요. ㅎㅎㅎㅎㅎ
      출판사에서 디자인이며 신경 많이 쓰셨는데.... 누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요.

    • iami 2012.06.30 15:24

      집에 왔더니 저자친필싸인한 책이 와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첫 책을 못 냈는데, 부럽기도 합니다.
      g에게도 잘 전해 줄게요. g가 저희에게도 팔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더 난리라는..ㅎㅎ

      죠이가 책을 한 달만 일찍 냈어도 제가 코스타에서 백권은
      팔아 드렸을 텐데, 아쉽네요. 뭐 다음 기회도 있으니까요.

    • larinari 2012.06.30 15:34

      오! 이건 어메리카로부터 오는 댓글인거죠?^^
      이 책 뿐 아니라 제게 글쓰는 일로 또 다른 기쁨을 얻는 문을 열어주신 것, 두고두고 감사할 뿐이예요.
      (머리 숙여서^^)

      빡빡한 일정 속에도 좋은 시간 되시길요.
      그랜드 케년 트레킹은... 와... 정말 부러워요.ㅠㅠ

    • iami 2012.07.15 05:42

      숨어 있는 진주가 눈에 띄어 가까이 갔을 뿐이죠.^^
      저 아니어도 자체발광하는 모님의 빛이 어떻게든 알려졌을 거에요.
      g와 대단한 여행을 하고 엊그제 돌아왔습니다.
      모님 책이 g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기를! 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7.18 19:07 신고

      G의 페북에서 40도의 그랜드 캐년의 맛은 좀 봤는데요.^^
      건강히 돌아오신 것 환영요.ㅎㅎㅎ


 

<늘날 리에게 일용할 연애>


개봉박두입니다.

모든 작업 끝났고 다음 주 초면 뜨끈뜨끈한 걸로 받아볼 수 있겠네요.
살짝 표지만 공개합니다.


표지 컨셉은 '상콤&달콤' 이런 것 같죠?

많이 팔리고,
좋은 반응 얻고,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일말의 이로움이라도 남기는 책이 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의지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1. BlogIcon 쥐씨 2012.06.13 05:54 신고

    오옙 다음주 출간!!!!!!!!!!!!!!!!

    • BlogIcon larinari 2012.06.14 12:31 신고

      지둘려라. 뱅기 태워 보낸다. (김치 옵션은 생각 중)

  2. BlogIcon 글쟁이지유 2012.06.13 10:52 신고

    오오 !!예약판매 안 되나요 ^^? 모님의 책 기대됩니다 !!!

    • BlogIcon larinari 2012.06.14 12:31 신고

      다음 주에 나오면 죠이 수양회에 먼저 깔린 건가봐요.
      진짜...예약판매 안하나?^^

    • BlogIcon 글쟁이지유 2012.06.19 16:13 신고

      모님 ㅋ 서점에도 입고 되는거죠? 책 가격이랑 정보 간단히 알 수 있을까요? Young2080 페이스북이랑 큐티진 트위터에도 올릴까 해서요 ^^

    • BlogIcon larinari 2012.06.20 23:02 신고

      아마 조만간 출판사 쪽에서 포스터와 기타 홍보물이 공개될거예요. 잠깐만 기다려줘 보세요.ㅎㅎㅎ
      감사해요. 글쟁이 지유님!^^

  3. forest 2012.06.13 11:05

    오우, 추카추카~~~~^^
    뜨끈뜨끈한 걸로 받아보는 그 기분 뭔지 압니다.
    축하하러 한번 떠야겠는걸요~^^

  4. BlogIcon fhdaos7 2012.06.13 16:23 신고

    와우! 드디어~ 그럼 전 출간기념회 준비를^.^

    • BlogIcon larinari 2012.06.14 12:32 신고

      출간기념회...
      부끄부끄요.ㅎㅎㅎ

      명일동에서 저희 애들 문제집 사던 삼환서적이라고 있는데 그 앞에서 사인회를 할까 하는 얘기는 있었습니다만.ㅋ

  5. BlogIcon 뮨진짱 2012.06.13 19:46 신고

    우..와^_^

    • BlogIcon larinari 2012.06.14 12:33 신고

      오우~ 연애
      와우~ 결혼
      우와~ 양육

      시리즈로 책 내볼까 생각 중.ㅋㅋ

  6. mary 2012.06.13 23:24

    오우 드뎌 ~
    오우 연애스런 표지되시겠습니다 추카해 정작가님!

    • BlogIcon larinari 2012.06.14 12:34 신고

      아주 그냥 왈랑왈랑... 연애스럽죠?^^
      그나저나 어찌 지내고 계시는지요.

  7. BlogIcon letter79 2012.06.18 08:35

    축하드려요!! 소장해야겠음 ㅋㅋ

    • BlogIcon larinari 2012.06.18 15:24 신고

      캄사하구요,
      지선샘님은 연애코스 끝나셨으니까 후배들에게 널리 널리 알려주십쇼.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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