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셔?
내가 어디를 가든 항상 옆에 계셔?
그럼~
왜 옆에 항상 계셔?
성령 하나님이 우리 현승이 도와주려고 항상 옆에 계시지.
그러며~언, 내가 지금 옆에 총 쏘면 안 돼지~이.
왜애?
옆에 성령님이 있으니깐 총을 맞잖아.
2007/04/07
엄마! 엄마!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셔?
내가 어디를 가든 항상 옆에 계셔?
그럼~
왜 옆에 항상 계셔?
성령 하나님이 우리 현승이 도와주려고 항상 옆에 계시지.
그러며~언, 내가 지금 옆에 총 쏘면 안 돼지~이.
왜애?
옆에 성령님이 있으니깐 총을 맞잖아.
2007/04/07
아침에 어린이집 갈 준비를 하고 있던 현승이.
옷을 챙겨 입히고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났는데...
엄마 다리를 끌어 안고 얼굴을 부비면서,
"엄마! 엄마가 너무 좋아~"
이럽니다.
이러더니 바로 큰 목소리로 외칩니다.
"좋으신 하나니~임! 좋은 엄마 주셔서 감사합니다~아!"
하나님이 이 감사의 기도를 받으셨을 것만 같아요.^^
2007/03/06
엄마! 내 생각에~엔....
내 생각엔 엄마가 아빠보다 더 많이 늙은 거 같애.
헉! 그래? 어디가?ㅜㅜ
여기 얼굴이 다~
엄마는 이 날 비수 꽂혀 쓰러진 채로 발견.
2007/03/07
성령님! 총 조심하세욧 (0) | 2007.07.13 |
---|---|
현승이의 감사기도 (0) | 2007.07.13 |
무소부재의 하나님 (0) | 2007.07.13 |
돌아간다는 것 (0) | 2007.07.13 |
시키지 않은 이쁜 일 ㅎㅎ (0) | 2007.07.13 |
엄마! 하나님은 어디나 계셔?
그럼~
아무데나 다 계신데 보이지는 않는거야?
그렇지.
하나님은 영이니까?
그래~
그러면 내 마음에도 계시고?
그렇지.
그러면 여기 차 안에도 계신거야? 내 옆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럼. 계시지~
진짜야? 우헤헤헤헤....하나님! 안녕하세요? 우헤헤헤헤...
2007/03/01
현승이의 감사기도 (0) | 2007.07.13 |
---|---|
내 생각엔... (0) | 2007.07.13 |
돌아간다는 것 (0) | 2007.07.13 |
시키지 않은 이쁜 일 ㅎㅎ (0) | 2007.07.13 |
귀걸이가 안 이쁜 이유 (0) | 2007.07.13 |
엄마! 만약에 엄마 아빠가 돌아가면 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살아야 하는거야?
그럴 일이 아마 없을 거야. 그래도 만약에 그렇게 되면 할아버지랑 살아야지.
그럼, 엄마 아빠랑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돌아가면 우리는 누구랑 살아?
그럴 일 없을 거라니까. 만약에 그러면 니네 둘이 살아야 돼.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다~ 돌아가면 어떻게 되는 거야?
뭐가 어떻게 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되냐고?
뭘 어떻게 돼 니네도 다 돌아가는 거지. 그만해!
2007/03/01
내 생각엔... (0) | 2007.07.13 |
---|---|
무소부재의 하나님 (0) | 2007.07.13 |
시키지 않은 이쁜 일 ㅎㅎ (0) | 2007.07.13 |
귀걸이가 안 이쁜 이유 (0) | 2007.07.13 |
현승입니다 (0) | 2007.07.13 |
오랫만에 효도여행.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퇴촌의 스파랜드에 다녀왔다.
신나게 놀고 나와서 저녁은 아버님이 그렇게 노래를 노래를 하시던 등갈비 구이를 먹으러 갔다.
저녁을 우리가 사려고 주문하고 있는 사이,
현승이가 옆에 앉은 할머니한테 그러더란다.
"할머니! 오늘 고기 누가 사는 거예요?"
"니 엄마가 산다. 왜?"
"안돼요. 할머니가 사요. 엄마는 돈 없어요. 할머니가 사요. 할머니가 돈 많잖아요"
라며 계속 우기더라고 어머니께서 '얘 이거 누굴 닮아 이러냐?'시는데...
저도 모르겠어요. 어머니! ^^;
2007/02/07
아주 오랫만에 엄마가 귀걸이를 했다.
엄마랑 단 둘이서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조수석에 앉아서 쉬지 않고 조잘조잘거리던 현승이가 엄마 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듯하다.
"엄마! 나는 엄마가 귀걸이를 안 한 게 더 이뻐"이런다.
"왜~애?"
진짜 궁금했다.
누구보다 꾸미는 거, 화장하는 거, 이쁜 옷 입는 거 좋아하는 현승이 아닌가?
"왜? 현승아! 엄마 귀걸이 한 게 이쁘지가 않어?"했더니...
"귀걸이 그렇게 하면 엄마 아프지 않어?"한다.
가느다란 것이 귀를 통과하여 걸려 있는 것이 보기에 아파보였던 모양.
아하! 그거구나!
"현승아! 귀가 아파 보이지? 근데 하나도 안 아퍼" 했더니...그제야.
"엄마! 귀걸이 해"
으째 그리 섬세하냐?ㅎㅎㅎ
200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