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5

채윤이가 자기 딸 이름을 지어 놓은 관계로,
난 벌써 손녀 딸이 있는 것 같다.

채윤이가 애가 셋 있는데 ,
내 생각에 젤 이뻐하는 딸은 '재린이'인 것 같다.



나머지 두 아이의 이름은

'걸컹이'하고

'벙굴기'다



재린이, 걸컹이, 벙굴기.....내 손자들 이름이다.



김종필 : 하나 더 생겼대! '찐돌이' (12.26 22:50)
김종필 :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 한테 받은 곰인형의 이름! (12.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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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이가 혼자 끝까지 부를 수 있는 교회노래

1.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2.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면
3. 축복합니다.
4. 선하신 목자
5. 주의 아름다운 목소리
6. 아주 먼 옛날
7. 예수사랑 하심은
8.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9. 내 작은 가슴에 솟아나는
10. 나는 나는 장난꾸러기
11. 아빠가 사 주신 멋진 장난감
12. 브이 싸인
13. 예수 믿는 어린이
14. 나 때문에 우리 예수님
15.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엿
16. 가서 제자 삼으라
17. 오랫동안 고대하던
18.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19. 손을 높이 들고
20.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21. 기쁜 날 좋은 날
22. 샘물아 솟아나라
23. 포도밭에 포도가
24. 노래하라 꽃들이여
25.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26. 하루 하루에 주의 선하심이
27. 우리에게 향하신
28. 좋으신 하나님
29. 눈눈눈
30. 엉금 엉금 뽕나무 위에
31. 모세처럼 바울처럼
32.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33. 항상 진실케
34. 날 구원하신 주 감사
35. 나의 한 가지 소원
36. 봄 여름 가을 겨울 달라지고요
37.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또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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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이가 혼자 끝까지 부를 수 있는 동요

1. 나는 나는 바다로 갔었지
2. 호롱호롱호롱 산새 소리에
3.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손
4. 통통통
5. 눈은 어디있나
6. 작은별
7. 빨간 자동차가
8. 생일축하 노래
9. 씨씨씨
10. 초록초록 가지에
11. 나뭇잎들이
12. 아기 개구리가
13. 학교종을 비롯한 송아지, 곰 세 마리....
14. 삐약 삐약 병아리
15. 드릉드릉드릉
16. 우리 엄마 난 좋아
17. 내 동생
18. 할머니도 안경 쓰고
19. 우리 아기 불고 노는
20. 노래는 요술쟁이
21. 새들의 결혼식
22. 시소 시소
23. 펑펑펑 눈이 내리면
24. 정글 숲은 지나서 가자
25. 앵두
26. 통통통통 털보영감님
27. 숲 속 작은 집 창가에
28. 이상하고 아름다운
29. 열 꼬마 인디언
30. 나무야 나무야
31. 오늘은 우리 할아버지 기쁜 생일날
32. 밀림으로
33. 건너간는 길
34. 이이스크림
35. 나를 따라서 해보세요
36. 사랑해
37. 내 머리가 왜 이럴까
38. 큰 공 작은 공이 있어요
39. 돼지처럼 가보자
40. 엄마돼지 아기돼지
41. 강아지 얼굴에 돌고래 몸
42. 텔레비젼에 내가
43. 펄펄 눈이 옵니다.
44. 하나하면 할머니가
45. 우리 모두 다같이
46. 기차길 옆 오막살이
47. 채윤이 별 올라가고
48. 안녕 안녕 선생님
49. 떼굴 떼굴 도토리가
50. 허수아비 아저씨
51. 친구들아 모여라
52. 어느 날 개미 한 마리
53. 코끼리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렸네
54. Old Macdonald had a farm
55. 색종이 접어서 바람개비 만들자
56. 시간좀 내 주오(하이마트 노랜데 동요가 아니지..쩝)
57. 푸른 푸른 푸른 산은
58. 아리랑 아리랑
59. 밖으로 나가 놀자
60. 달달 무슨달
61. 무궁화

에............또 많은데...차차 더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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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이 동생 현승이가 침을 엄청나게 흘려요.
침흘리는 애기 미꾸라지를 끓여서 먹이면 안 흘리게 된다고
외할머니가 어렵게 구해가지고는 6시간을 끓이셨대요.
외갓집에 가서 그걸 현승이 먹이는데 가뜩이나 몸이 안 좋아서 입맛이 없는 현승이가 썩 잘 먹질 않네요.
웬만큼 먹이고 모두들 추도식 준비하느라 바쁜데 김채윤이 조용.

뭐하나 보니.....
식탁에 앉아 가지고 현승이가 남긴 미꾸라지 조용히 먹고 있는거예요.
그게 맛이 있을까?
그 이후에 집에 와서도 현승이가 좀 먹다 남기면 채윤이가 다 먹어요.

차~~암. 희한한 식성이야~


최종희 : 추어라! 감회가 새롭군.거기다 우거지,깨,갖은 양념 넣고 팍~팍 끊여 먹으면 죽이는데..쩝.쩝 (12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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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 때는 여보! 어제 당신은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뭔 말인가 하면, 당신의 최대 아킬러스건 '잠'에 취해 있었단 말입니다.
어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당신이 먼저 현승이 옆에서 잠든 후, 내가 채윤이를 재우고 컴퓨터 방으로 와 앉아 있었수다.
얼마 안 돼서 채윤이가 거의 숨 넘어가는 소리로 울어서 '엄청난 꿈을 꿨구나'하고 달려 갔더니...그게 아니었어. 어둠 속에서 평소 김채윤의 아빠답지 않게 끓어 오르는 분노를 어쩌지 못하는 당신과 '아빠 뚝 할께요' 하면서 사색이 돼서 우는 채윤이.

내가 추측하기론... 채윤이 말이 맞아요. 채윤이가 본능적으로 핑계를 댈 때는 엉덩이 맞기 직전에 위기를 모면하려고 아주 빨리 하는 말들이거든. 그런데 어제 '내가 무슨 생각이 나서...........'하는 진술은 사건이 종료된 다음(즉, 맞을 거 다 맞고 난 다음) 채윤이 혼자 하는 말이었요. 그건 핑계라고 보기 어렵죠.
채윤이 말대로 뭔 생각이 나서 말하려고 한 것이, 잠이 어설피 들어있다 보니까 뭔가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찡찡대는 소리로 들린거지...그 때, 잠에 목숨 건 김종필씨는 자신의 잠이 방해 받는 것에 화가 나서 채윤이를 범법자로 몰아부치면서 '잠 안 자고 찡찡거리기'를 죄목으로 어마어마한 체벌을 가한거지.
평소 그렇게 침착하고 너그럽고 이성적인 아빠가....그 놈의 잠때문에....
그러길래 내 뭐랬어. 진작 '잠' 하고 어떻게 쇼부보라고 했죠?
내 어제 그 순간 그 점을 따지고 싶었지만 꾹 참고 있느라 얼마나 속이 뒤집어졌는 줄 아슈?

다시 한 번 말하겠는데...'잠' 그것 좀 어떻게 해봐봐.
내가 결혼해서 당신의 웬만한 약점은 다 이해하고 사랑하겠는데 그 놈이 잠은 아직도 사랑하기 어려워요~

암튼, 어젯 밤 당신이 한 일은 맨정신으로 한 일이 아닙니다요.
근데 넘 심려마슈~ 채윤이는 담백한 애유. 그 일 벌써 다 잊었단 말이죠. 감정정리 진짜 빠른 거 알잖우?


김종필 : 뭐여~ '당신맘 이해해요~' 뭐 이렇게 나올 줄 알았는데... 칫! (12.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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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정말 열받아서 채윤이 엉덩이를 차~알 싹 한 대 때렸습니다. 나는 잠이 쏟아져서 정신없는데, 옆에서 계속 찡얼찡얼 대지 뭡니까?(정확히 뭐라 그랬는지는 기억안남) 제 기억으로는 아마 충동적으로 아이를 때린 건 이번이 두번째일겁니다.
암튼, 채윤이는 겁먹어서 울고, 저는 괜히 또 폭군이 된 기분으로 기분 상하고, 아내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추궁의 눈빛을 쏘아대고(?)...

사죄의 마음으로 채윤이를 안고 미안하다 했긴 했지만, 그리고 맞은 채윤이도 엄마보다는 계속 제가 옆에 있길 원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오늘 오전까지 저는 제 행동이 그리 잘못되엇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채윤이가 계속 맞을 짓을 했으니, 내가 참다참다 한대 때린 거다"

채윤엄마가 그러더군요. 어젯밤 채윤이가 하는 말이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나서 아빠한테 얘기했는데, 아빠가 엉덩이를 때렸'다구요... 글구 오늘 아침에 나오려고 하는데 채윤이가 제게 또 그러내요. '밤에 내가 생각이 나서 아빠한테 말할려구 했는데 아빠가 엉덩이를 쳤지' ... 참 이녀석 핑게대는 건 도사네..

오늘 내내 찜찜한 마음이었는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윤이가 한 말은 핑게가 아니라 사실 그대로일 것이다. 나는 내 기준으로 채윤이가 칭얼댄다고 했지만 채윤이는 정!말! 이러저런 생각으로 나한테 말을 건 거였다. 근데 피곤하고 졸렵다는 이유로 묻지도 않고 그냥 엉덩이를 치다니.."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해야지 하면서도 순간순간 이런 실수를 하는군요. 정말 진심으로 아이한테 사과를 해야겠는데, 어떠케 해야 할까요..

200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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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노트북이 망가져서 포기했던 채윤이 양육일기를 찾았어요.
채윤이 태어나자마자부터 한 6,7개월 정도 까지....
진짜 처음 애 키워보는 초보엄마 였구나..

그런면에서 현승이는 좀 안 됐어.

뭘 해도 새로운 것이 없으니...ㅉㅉㅉ


남은정 : 내가 채윤이 저렇게 또릿또릿할줄 짐작하구 있었다니깐~ 이젠 제법 '어린이'인데 아가일적 이야기를 보니까 나두 예전 체육대회때(우하하 )채윤이가 아빠랑 유모차타구 나와서는 '좋으신 하나님' 불러주던거 생각나는구렴. 으 ~ 무지 눈물났었지~ (12.15 11:54, IP : 211.215.1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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